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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8.01.16 조회6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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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감은 최고의 임원이다. 따라서 예의가 적중(適中)해야 한다. 적중치 못하면 예가 아니다. 환경이나 위치에 따라서 적중해야 한다. 성경신(誠敬信)으로 모신다고 하는데 위가 편하도록 모시는 것이 제일 큰 것이다.

 

도주님 재세 시에는 하명이나 하달을 비유로 하셨고, 그래서 듣는 사람이 잘 받아들여야 했다. 지금은 밑의 도인들을 자애롭게 대해서 벽이 없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너무 어려워서 알고 싶어도 못 물어보게 해선 안 된다. 통정(通情)이 잘되게 해야 사업이 발전하고 올바른 도인도 만들 수 있다. 불만⋅불평이 있어도 얘기를 못하게 되면, 그게 터질 때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밑의 사람에게 호령이나 한다고 위엄이 세워지는 게 아니다. 그런 것은 안 된다. 모든 처사, 행동을 잘하면 위엄이 세워지게 된다. 임원의 책임, 책무는 도인들을 옳게 가르치고 옳게 만들어 목적지까지 데려가는 것이다. 도인 한 명이라도 더 목적을 달성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도인과 임원 사이를 끊어 놓는 사람이 많다. 서로가 이해를 해야 한다. 모든 문제는 오해에서 생기므로 이해하면 되는 것이다. 위 임원들은 솔선을 하고 몸에 배도록 해서 아래 사람들이 배우게 해야 한다. 그래야 옳은 임원, 옳은 도인이 된다. 임원, 선⋅교무, 수반 도인들이 없다면 내가 선⋅교감이 될 수 있겠는가? 아래 임원체계가 바로 서야 선⋅교감이 된다. 그러니 무엇보다도 이해를 잘해야 된다. 임원으로서 윗임원과 도인의 사이를 이간시키고 불신을 조장하는 것은 상인해물(傷人害物)로서 죄가 크다. 살인죄보다 큰 것이다.

 

선정부에는 선무까지 있었고, 근래에 교정부에도 교무를 두었는데 어떤가? 방면에서 활용이 되느냐? 선정부⋅교정부⋅정원의 책무와 책임 한계가 잘 시행이 안 된다. 교정부⋅정원 임원 임명이 선감의 추천으로 되다 보니, 교정부⋅정원 임원이 선사⋅교정처럼 쓰이고 있다. 선정부, 교정부, 정원부가 책임 확립이 잘되는 게 사업이다. 책임이 확립된 속에서 아래 임원이 위 임원을 잘 보좌해 나가면 체계 확립이 바로 된다고 하는 것이다.

 

선정부 임원의 책임은 포덕 업무로 도인들이 바라는 목적을 달성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밑에서 잘해줘야 된다. 혼자서는 아무리 해도 안 된다. 체통을 지니고 지켜야 한다. 임원은 임원으로서의 체면을 지켜야한다.

 

교정부 임원의 책임은 방면의 사고를 미리 찾아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해 나가는 것이다. 교화에 대한 책임이 있다. 방면의 사고는 교정부 책임이다. 교령⋅교정이 잘 살펴서 교감을 도와주어야 한다. 도인들의 목적을 달성시켜 주는 것이, 다시 말해 올바르게 잘 가르쳐서 운수를 받게 해주는 것이 선정부의 책임이라면,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교정부의 책임이다. 안 좋은 일은 분열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우리는 그저 하나로 뭉쳐야 한다. 뭉치지 않으면 안 된다.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은 분열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야 한다. 수반까지 모두 한 몸뚱이가 되어야 한다.

 

정원을 일을 못하거나, 연운 공적만으로 임명한 앉혀 놓는 임원, 필요 없는 임원으로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다. 자기 맡은 임무만 잘해나간다면 정원 역할이 제일 크다. 나(도전님)도 마음대로 자유스럽게 활동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고 임명을 내어준다. 정원은 선도 업무를 담당하는데, 부정한 것, 옳지 못한 것, 바르지 못한 것을 옳은 길로 인도해 주는 것이다. 정원 임원을 잘 활용하면 우리 도에 아주 유용하다. 들어앉은 임원도 듣는 게 많으므로 할 일이 많다. 임원과 임원, 임원과 도인, 도인과 도인 사이에 좋지 않은 일을 바로 잡아주는 일, 또 잘 안 하는 사람도 만나고 다니면서 그대로 위에 보고하는 일 등이다. 정리⋅정무가 위에 보고하고 보정은 나서서 선도를 한다. 그래서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선정부⋅교정부는 무고(無故)하게 사업만 잘하면 되지만, 정원은 잘하는 것, 잘못하는 것을 그대로 보고하는 책임이 있다. 잘잘못의 분간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잘하는 일은 강화하고, 잘못하는 일은 설득시켜서 잘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하는 일을 잘 구분해서 하면 더 잘된다. 정원이나 교정부 임원은 파견을 보낼 수 있다.

 

임원은 도인을 옳게 만들어서 데리고 가기 위해 있는 것이다. 공명정대해야 하고, 선도를 해서 이해시켜야 한다. 밑의 사람을 두들겨 잡으라는 것이 아니다. 옳게 가르쳐서 하나라도 빠뜨리지 않고 목적지까지 데리고 가는 것이다. 도인하고 멀어지면 안 된다. 위 임원은 임원과 도인에게 자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때리는 버릇을 가지면 안 된다. 전 도인이 다 서로 이해하는 마음만 가지면 된다. 서서히 옳게 깨닫도록 이야기 해 줘야 된다. 그것이 이해시키는 것이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물어서 일처리를 하라. 우격다짐으로 하지 말고 이야기를 해 줘서 알도록 하여 이해시켜라.

 

이간질은 상인해물죄다. 살인죄보다 크니 제명 처분을 해야 한다. 화목이 제일이며 해원상생의 근본원리가 된다. 이해하는 것,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이것이 바로 수도며 도통받을 그릇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만 된다면 도통을 당장 받을 수 있다.

    

<1990년 음8월 13일 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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