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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님2013년 종단 역사 사진전(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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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7.07.01 조회 1,7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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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님께서 공부하신 장소를 주제로 전시하였습니다.  

  

 

도주님 공부처 

 

 

  『전경』「교운 2장」에 나오는 도주님의 공부처는 대략 20군데입니다. 그 중에는 위치가 확인된 곳도 있지만 근거로만 추정해야 하거나 전혀 확인할 수 없는 곳도 있습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명확히 확인된 곳과 근거로 추정 가능한 곳을 선정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곳(만주 공부처, 청도 유천 박동락 집, 보수동 산정)은 조사를 더 진행하여 다음을 기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전시된 순서는 『전경』에 나오는 도주님의 공부 장소 차례에 맞추었습니다. 

 


 

  

 

도주님 공부처 전체 지도



 

  

 

1. 멀리서 본 우일재(宇一齋) 터 

 


멀리서 본 우일재(宇一齋) 터 (2010. 11. 17 촬영) 

 

주소: 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84 

참고: 교운 2장 9, 10절 

도주님께서 만주에서 귀국하신 후 안면도 정당리 느락골에 있던 재실을 공부처로 삼으셨는데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

 

  

 

2. 안면도 우일재 터 

 


안면도 우일재 터 (2011. 03. 29 촬영) 

 

사진 가운데 쯤 사람들이 모여 있는 부근에 우일재가 있었다.

 

 

  

통사동 재실 

 


(출처: 다음지도) 

 

  도주님께서 안면도에서 김제 원평으로 가신 후에 상제님께서 공사 하신 유적지를 돌아보시고, 근처 황새마을에 거처를 마련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해(1919년) 정월 보름에 정읍 마동에 계신 선돌부인을 만나 봉서를 받아 돌아오신 후 황새마을에서 가까운 통사동 재실에서 공사를 보셨습니다. 이곳은 통사마을 뒷산에 자리한 전의 이씨 문중의 재실(제사 지내는 곳)입니다. 이 재실이 세워진 시기는 1876년경으로 추정됩니다. 

  

교운 2장 20절 

  도주께서 경신년에 재실에서 밤낮으로 불면 불식하면서 공부하시던 중 二월 열이레에 둔궤가 봉안된 곳에서 벼락 소리가 나더니 둔궤가 저절로 열려져 있었도다. 그 속에 호피 한 장과 반쯤 핀 국화 한 송이가 그려 있고 양피(羊血) 스물넉 점이 궤에 찍혀 있고 오강록(烏江錄) 팔문둔갑(八門遁甲) 설문(舌門)이란 글자가 궤에 쓰여 있었도다. 그 후 둔궤는 도주께서 함안 반구정(伴鷗亭)에서 공부하실 때 그곳에 옮겨졌도다. 그러나 당시 심복자이던 창원 사람 조 주일(曺周一)이 둔궤를 훔쳐 갔는데 훗날에 종도들이 이를 알고 매우 안타까워하니 도주께서 “그 시기의 도수에 쓰였으면 족하니라. 둔궤의 둔 자는 도망 둔 자이도다.”고 그들에게 이르셨도다. 

  

※통사동 재실 관련 내용※ 

. 1919년 9월 4일 둔궤를 찾아와 통사동 재실에 모심 (교운 2장 14, 16, 17절) 

. 1920년 2월 17일 공부 중 둔궤가 저절로 열림 (교운 2장 20절) 

. 1921년 9월 5일 구릿골에서 통사동 재실로 상제님의 성골을 모셔옴 (교운 2장 22절) 

. 1922년 12월 그믐 문공신 등이 재실에 난입해 상제님의 성골을 훔쳐감 (교운 2장 24절) 

. 1927년 9월부터 석 달 동안 통사동 재실에서 주(籌)를 놓는 공부를 하심 (교운 2장 40절) 

  

 

 

3. 통사동 재실 옛 모습 

 


통사동 재실 옛 모습 (2003. 10. 23 촬영) 

 

주소: 전북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75 

참고: 교운 2장 14, 18, 20, 23, 40절

 

  

 

4. 통사동 재실 터 

 


통사동 재실 터 (2013. 07. 25 촬영) 

 

10년 전에는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서 모두 무너지고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5. 통사동 재실 옆 샘터와 산길 

 


통사동 재실 옆 샘터와 산길 (2013. 07. 25 촬영) 

 

왼쪽 나무 옆에 샘터가 있고, 그 옆으로 통사마을로 이어지는 산길이 있다.

 

 

 

6. 멀리서 본 굴바위 

 


멀리서 본 굴바위 (2012. 04. 13 촬영) 

 

주소 :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산 139 

참고 : 교운 2장 19절 

도주님께서 부안 변산의 굴바위에서 공부를 하시면서 상제님의 대순하신 진리를 사람들에게 설법을 하셨다.

 

 

  

7. 굴바위 입구

 


굴바위 입구 (2012. 04. 13 촬영) 

 

굴바위까지 가는 길은 그리 험하지 않고, 굴은 수십 명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다.

 

 

  

8. 멀리서 본 함안 반구정 

 


멀리서 본 함안 반구정 (1998. 07. 09 촬영) 

 

주소: 경남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333 

참고: 교운 2장 20, 30절 

반구정의 관리인이 촬영한 사진이다. 방문 당시에는 오랫동안 찾는 이가 없어 길도 없어진 상태였다고 한다.

 

 

 

9. 함안 반구정 옛 모습 

 


함안 반구정 옛 모습 (1998. 07. 06 촬영) 

 

관리인이 반구정을 찾아갔을 때에는 기와에 풀이 많이 자라있었고, 문짝도 대부분 없어진 상태였다고 한다.

 

 

 

10. 함안 반구정 

 


함안 반구정 (2013. 06. 19 촬영) 

 

복원과 손질이 끝난 반구정의 현재 모습. 원래 반구정 앞에는 집이 두 채 있었는데 복원공사 할 때 모두 허물고, 그 터에 한 채만 새로 지어 관리인이 거주하고 있다.

 

  

 

모악산 대원사 



(출처: 다음지도)

 

  통사동 재실에 있던 둔궤가 열리고, 다음해(1921년)에 도주님께서는 모악산 대원사에 가셔서 상제님의 심판을 받고 응기되어 있던 천지신명들을 풀어내는 100일 공부를 하셨습니다. 대원사는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없어진 것을 1606년 진묵대사가 중창하였고, 1886년에는 승려 금곡(錦谷)이 대웅전과 명부전, 칠성각을 중건하였습니다. 1950년 6.25전쟁으로 불에 탄 전각을 다시 세우기 위해 불사를 일으켜 1960년 칠성각, 1962년 산신각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1993년에는 칠성각을 헐어 요사채(승려들이 생활하는 건물)를 짓고, 1990년 산신각이 장마로 무너지자 건물을 다시 세우면서 삼성각으로 변경했습니다. 도주님께서 공부하신 곳(옛 칠성각 터) 위에 지금의 요사채가 지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교운 2장 21절 

  종도들에게 칠성경을 외우게 하시고 도주께서 대원사에 들어가셔서 백일 도수를 마치셨도다. 마치신 날이 바로 신유년 칠월 칠석날이라, 그때에야 종도들이 칠성경을 외운 뜻을 깨달으니라. 그들을 보시고 도주께서 “이곳이 바로 상제께서 천지신명을 심판한 곳이니라. 아직 응기하여 있는 것을 내가 풀었노라.”고 말씀하셨도다. 

 

 


11. 모악산 대원사 

 


모악산 대원사 (2013. 03. 25 촬영) 

 

주소: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997 

참고: 교운 2장 21절 

도주님께서 1921년에 백일공부를 하셨는데, 대웅전 오른쪽에 있던 칠성각이 공부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지금은 칠성각 위치가 바뀌면서 그 터에 요사채(모악당)를 새로 지은 상태이다. 

 

 

 

12. 대원사의 요사채 

 


대원사의 요사채 (2013. 03. 25 촬영) 

 

도주님 공부처 추정지 위에 세워진 모악당.

 

  

 

13. 밀양 세천동 전체 모습 

 


밀양 세천동 
전체 모습 (2013. 03. 12 촬영)

 

 

  

14. 밀양 세천동 김병문 집 

 


밀양 세천동 김병문 집 (2011. 04. 11 촬영) 

 

주소: 경남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 1303-1 

참고: 교운 2장 25절, 29절 

도주님께서 1923년 정월에 석 달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둔도수를 보신 곳이다. 현재 집은 새로 지어진 상태이다.

 

  

 

15. 적천사 도솔암 

 


적천사 도솔암 (2013. 07. 26 촬영) 

 

주소: 경북 청도군 청도읍 원리 산 217 

참고: 교운 2장 28절 

적천사에 속해있는 산내 암자로 적천사에서 30분 정도 등산해야 도솔암에 도착할 수 있다. 현재 도솔암에는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는 법당과 삼성각이 있다.

 

  

 

16. 삼성각으로 올라가는 길 

 


삼성각으로 올라가는 길 (2013. 07. 26 촬영)

 

  

 

17. 도솔암 삼성각 

 


도솔암 삼성각 (2013. 07. 26 촬영) 

 

도주님께서는 1923년 10월부터 1924년 2월 중순까지 도솔암에 있는 칠성각 뒤에 돌단을 높이 쌓고 넉 달 동안 단도수를 보셨다. 도주님께서 공부하실 때 있었던 칠성각은 지금의 삼성각 터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8. 영성정 터로 추정되는 곳 

 


영성정 터로 추정되는 곳 (2011. 04. 12 촬영) 

 

주소: 경남 밀양시 상남면 남산리 

참고: 교운 2장 30절 

1924년 여름에 도주님께서는 밀양 종남산 영성정에서 다섯 달 동안의 폐백도수(幣帛度數)를 보시고 함안 반구정으로 옮겨 공부를 마치셨다. 이곳에는 현재 미덕사(美德寺)가 세워져 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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