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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훈시종통에 대한 훈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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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8.07.13 조회3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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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님 재세 시에는 시봉을 도전이라 했고 그다음을 부전이라 했는데, 도주님께서 화천하시기 두 달 전에 나에게 도전을 추천하라고 하셔서, 임규오(林奎五)와 류철규(柳喆珪)를 추천했다. 한 달 후에 나를 총도전으로 임명하셨는데, 도전이라고 명이 떨어지니 앞이 캄캄했다. 지방의 일로 며칠 다녀오기를 간청했으나 안 된다고 하시고, 지금 도전은 전의 시봉도전과는 다르다고 하셨다. 이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 도장 내에서 어른은 하나지 몇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도장 내에서는 어른 노릇을 하면 못 쓰는 것이다.

 
  식사할 때도 선각 후각 자리를 따로 하지 않는다. 선각과 마주 앉아 먹어도 된다. 태극도 때 이용직 포감이 포정(布正)과 같이 한자리에서 음복을 하게 되었는데, 포정이 먼저 음복을 했다고 이 포감이 야단을 쳤다. 이것을 도주님께서 아시고는 이 포감에게 사죄를 받으셨다. 도장에 들어와서는 선각이라고 해서 그렇게 못한다. 나(도전님)는 도주님을 모시고 다닐 때 어쩔 수 없이 항상 도주님과 한자리에서 식사했다. 내가 마주 앉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와서 앉기 때문이다. 누가 와서 앉으면 도주님께서 불편하시기에 부득이 항상 같이 앉았다. 이런 것이 예다.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가 예다.
 

 

 

<1989년 음9월 20일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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