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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활동2018년 제2회 세계상생포럼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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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8.12.06 조회3,2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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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이 주최·주관하고, 대순진리회 본부도장이 후원하는 ‘제2회 세계상생포럼 국제학술대회’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진대학교 중앙도서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2017에 시작되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세계 15개국의 학자와 종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천국을 향하여: 대순사상과 인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여러 종교에서 말하는 지상천국에 대한 논의 그리고 대순사상과의 비교연구 등 다양하고도 심도 깊은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또한 19일 대진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대회 전야제에서는 학술대회에 참석한 국내외 학자들과 종교인들을 위한 ‘포천시립민속예술단 특별초청공연’이 열렸다.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민속예술을 선보인 이번 공연은 대순사상학술원이 주최하고,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포천시청 문화체육과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화관무, 피리 독주(연정), 판소리(박타령), 쟁강춤, 가야금 독주(아리랑), 판굿(가노농악)과 함께 소고푸리 등의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참관한 국내외 학자들과 종교인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는 멋진 무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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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간 약 2백여 명의 국내외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대순사상의 해원상생과 지상천국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기간 동안  배규한 대순사상학술원 원장을 시작으로 마시모 인트로빈(이탈리아), 하치야 쿠니오(일본), 잔스촹(중국), 에드워드 아이런(미국), 리비아 콘(미국), 로시타 소리테(리투아니아), 패트릭 로드(미국), 티엔흥 닌(미국), 보리스 팔리코프(러시아), 아일린 바커(영국), 고든 멜튼(미국), 조지 크리사이드(영국), 베르나데트 리갈셀러드(프랑스), 수잔 팔머(캐나다), 홀리 포크(미국), 리제로테 프리스크(스웨덴), 데이비드 김(호주) 등 세계 15개국 출신의 18명의 학자와 종교인들의 의미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지속되었다.
  세계 각국의 석학들과 대만의 유심성교와 성모궁, 베트남 까오따이교 등 대표 13명은 인류가 지향하는 지상천국과 관련한 다양한 관념과 사상 그리고 종교적 활동들을 대순사상과 여러 종교사상의 관점에서 학술적으로 논의하였고, 아울러 인간이 이 세상에서 구하고자 하는 지상천국에 대한 신념과 행위에 대한 진솔하고도 격의 없는 토론과 공감의 시간을 공유하였다. 총 7세션에 걸쳐 ‘인간과 세계의 미래에 관한 해원상생사상 연구’, ‘『전경』의 상생·상극과 중국의 오행사상’, ‘대순진리회 교리에서의 여덕사상과 현대적 가치’, ‘『전경』에 나타난 치유서사’ 등 17편의 학술 논문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등으로 이어진 이번 ‘제2회 세계상생포럼 국제학술대회’에 대하여 참석한 국내외 학자와 종교인들은 마지막 종합토론 시간을 통하여 “정말 멋지고 훌륭한 국제학술대회였다”, “이렇게 다양한 종교와 종교사상이 하나의 학술주제아래  교류하고 상호 이해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지상천국에 대한 심도 깊은 학술대회일 뿐만 아니라 인간과 세계에 관한 대순사상의 심오한 사유체계를 접할 수 있었다” 등 다양한 호평을 이어갔고 “이처럼 훌륭한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한 대순진리회와 대순사상학술원에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는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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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국제학술대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21일 오후 여주본부도장을 방문하여 도장에서 마련한 환영행사와 도장참배를 마치고, 22일 오후에는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을 참배하였다. 23일에는 한국분단의 현실을 볼 수 있는 통일전망대, DMZ박물관을 관람하고 서울에서 열린 환송행사를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대순사상학술원 배규한 원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대순사상학술원에서 주최한 세계적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동·서양의 세계적 종교학자들이 상호교류하는 장이 되었으며 대순사상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대순회보> 2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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