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활동세계신종교학회를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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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민 작성일2019.04.08 조회4,318회 댓글0건본문
연구원 김지민
교무부에서 근무하던 중 대진대학교에서 세계신종교학회를 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과거 대순종학과 재학시절 세계신종교학회가 대진대학교에서 열릴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일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행사를 개최할 날이 다가온 것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제가 교무부 연구원으로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졸업한 뒤에 열릴 행사인데 그때쯤이면 나도 참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교무부에 있는 저에게 세계신종교학회를 개최하는데 영어를 할 수 있는 스텝이 부족하니 도와주었으면 한다는 요청이 왔습니다.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대진대학교를 외국 학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종단을 알리는 일과 직결되는 일인데 여기에 동참하게 된다는 사실이 너무 설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교무부장의 허락을 얻어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세계신종교학회 스텝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학회에서 발표할 학자 한 분이 학회 참석 전에 종단에 머물며 논문을 마무리 짓고 싶다는 연락을 해 왔습니다. 미국에서 온 그의 이름은 ‘제이슨 그린버거(Jason Paul Greenbeger)’로 한문 경전번역가이자 종교학 연구를 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학회에서 일본의 오모토01, 베트남의 까오다이02 그리고 한국의 대순진리회 세 종교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인데 대순진리회에 대한 자료를 구하기 힘들어서 여주본부도장에 직접 와서 연구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래서 종단에 허락을 받고 며칠간 머물며 연구를 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신종교학회 스텝으로 가기 전에 그가 종단에 머물면서 불편한 점이 없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며칠 뒤 종단을 방문한 ‘제이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어색함을 푸는 도중에 ‘이 분이 상제님의 대순하신 진리를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이슨이 종단에 온 이유도 대순진리회를 연구하기 위해 온 것이기 때문에 상제님의 강세와 대순진리회의 창설유래를 알려주는 것이 문제되진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를 숙소로 데려다준 뒤 사무실로 돌아와 몇 가지 자료들을 정리해서 갔습니다. 그는 한문 지식이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 없이도 바로 이해하는 부분들이 많았고 오히려 조금 더 깊이 알고 싶어 하는 부분도 생겼습니다.
다음 날 종단에서 영어도 잘하고 대순진리회 교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연구위원에게 설명을 부탁했습니다.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준 그분이 참 고마웠습니다. 이외에도 논문을 마무리 짓는 그를 위해 도장 안내도 해주었습니다. 단순히 구경을 위해 온 것이 아니므로 교무부 연구위원이 도장에 관해 설명하면 제가 영어로 통역해 주는 식으로 도와주었습니다.
하루는 논문작업을 하던 제이슨이 저에게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베트남의 ‘까오다이교 국제부장’이 이번 신종교학회에서 자신과 공동발표할 사람인데 종단에서 같이 지내거나 종단 근처에 묵을 숙소를 알아봐 줄 수 없겠느냐는 요청이었습니다. 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어서 교무부장에게 여쭤보았더니 제이슨과 같은 숙소를 쓸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습니다. 며칠 뒤 미국으로부터 까오다이교 국제부장과 그의 일행이 도착했습니다.
까오다이교 일행과는 총 4일간 함께 했습니다. 그들의 고향은 베트남 사이공이었는데 월남 전쟁 때 미국으로 건너가서 야간대학을 졸업하고 국제부장은 IBM에, 그의 일행은 NASA에 입사하여 근무했습니다. 그렇게 미국생활을 하면서 베트남 까오다이교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하루는 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자신들이 걸어온 길에 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미국에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힘들었던 이야기를 들으니 1960년대의 우리 부모님 세대가 떠올랐습니다. 그날 저녁은 정말 서로 간에 마음에서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학교로 가는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버스는 서울역을 향해 출발했고 그곳에서 비로소 세계신종교학회 스텝으로서의 업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날은 억수같이 내리는 비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마치 세계신종교학회 개최를 하늘에서 축하해 주는 것 같이 포근하게 느껴졌습니다. 대순종학과 교수님과 우리 스탭들은 서울역 한쪽에 자리 잡은 카페에 앉아 외국 학자 등록명단을 확인했습니다. 한꺼번에 몰려드는 외국 학자들을 일일이 확인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습니다. 세계신종교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외국학자들과의 첫 만남 이후 참석자들이 모두 모인 것을 확인하고 학교로 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얼마 가지 않은 것 같았는데 벌써 학교 정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버스는 숙소 앞에 주차했고 사람들이 하나둘 내렸습니다. 비로소 본격적인 세미나 일정이 시작되었고 그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교류를 이어나갔습니다. 숙소는 가장 최근에 지은 여자기숙사 건물로 정했고 사전에 식사준비도 꼼꼼히 해 놓아서 외국 학자들에게 편안한 잠자리와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줄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많은 참석자들이 대진대학교 캠퍼스의 아름다움에 반해 식사를 마치고 나면 종종 산책을 나가기도 했습니다.
▲ 가정연합 청평 천정궁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청평 성지 - 7. 8 (금)
2박 3일간의 세미나 일정이 끝난 후 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성지답사 첫 장소인 가정연합 청평 성지로 향했습니다. 제가 탄 2호 차 버스에는 제가 스탭으로서 외국인들을 인솔하였습니다. 청평 성지로 가는 도중에 유명하거나 멋있는 장소가 있으면 마이크로 설명해 주었고, 같이 가는 학자분께서는 가정연합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해 주었습니다.
드디어 가정연합 청평 성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 일행은 버스에서 내려 바로 강당으로 들어가 홍보영상 등을 관람했습니다. 시간관계상 성지 곳곳을 다 둘러볼 수 없어서 청평 성지의 주요 건물인 ‘천정궁’에 갔습니다. 그곳은 가정연합의 문선명 총재와 한학자 여사를 모시는 곳이며 두 분의 생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었습니다.
몇 가지 코스를 거치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버스로 천정궁을 가기 전에 가정연합 햄버거집을 지나쳤는데 몇몇 학자들이 그곳을 가고 싶어 했습니다. 가정연합 햄버거 집은 고(故) 문선명 총재가 미국에서 포교생활을 할 때 바쁜 시간 때문에 햄버거를 주로 먹었기에 그 시절을 회상하며 만든 집입니다. 마침 저녁 식사는 그곳에서 하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모두 들뜬 마음을 가지고 햄버거집에 가서 맛있는 햄버거 저녁을 먹었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 사람들은 버스에 올라 여주 썬벨리호텔로 이동했고 내일 있을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방문을 기약하며 자신의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 7. 9 (토)
아침 9시. 호텔을 벗어난 대순 버스가 여주본부도장에 들어섰습니다. 그 순간 단정하고 아름다운 도장의 조경이 외국인들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몇몇 분들은 감탄했고 도장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고유한 한국식 건물들이 드러나면서 감탄의 목소리가 더 많이 들려왔습니다.
버스는 신축회관 마당에 정차했고 사람들은 들뜬 마음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답사에 오기 전, 저는 외국인 방문자들의 옷 치수를 미리 알아보았고 그 정보를 토대로 한복 집에서 한복을 미리 대여해 놓았습니다. 교무부에서 외국인들에게 전통한복 체험도 일정에 포함시켰기 때문입니다. 곧바로 남·녀를 구분하여 한복착용에 들어갔는데 탈의실에 들어서자마자 모든 사람이 자신이 입을 한복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교무부 연구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모두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도장관람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날이 더운 관계로 일각문까지 버스로 이동하여 영대까지 올라가 읍배를 드렸습니다. 외국인들에게 배례에 대해 이해를 시키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상의 끝에 영대에서 읍배만 드리기로 했습니다. 읍배 후에 영대를 내려오면서 청계탑과 심우도 등을 보여주며 도장에 대해 설명해 주었는데 세미나를 통해 대순진리회를 미리 접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지대했습니다.
▲ 여부본부도장 참배
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하여 여주본부도장 원장의 환영사를 듣고 종단 홍보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영상 속에는 종단의 아름다운 도장경관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해서 3대 중요사업에 대한 내용과 상제님의 진리에 입각한 대순사상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교무부에서 영문 홍보영상을 새로 수정했는데 이전 버전보다 영상미가 훨씬 세련됐고 내용도 풍부했습니다. 곧바로 교무부장의 추가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졌는데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기 위해 손을 들었습니다. 반응이 뜨거웠지만 아쉽게도 시간관계상 몇 사람의 질문만 대답해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어서 대순진리회의 환영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풍물패의 전통미가 살아있는 공연을 시작으로 멋들어진 우리 가락, 화려한 난타 공연까지 정말 흠잡을 데 없는 멋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탄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한복체험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여주본부도장 관람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황홀한 공연까지 외국인들은 다음날 있을 원불교 성지로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타면서 감탄과 만족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렇게 점심 만찬을 끝으로 우리는 전주로 출발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문화 답사 코스 중에서 전주 한옥마을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한국적 미(美)를 가장 강렬하고 즐겁게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저녁이라 많은 한옥건물이 화려한 불빛을 밝히며 우리를 반겼습니다. 요즘 SNS에 유행하는 맛있는 음식들도 길가에 즐비해 있었기 때문에 외국 손님들에게 좋은 장소와 추억을 제공해 주게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더구나 요즘에는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것이 젊은 층에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서 ‘한국 젊은이들이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것이 외국인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때 세계신종교연구소장인 마시모 박사와 학회 관계자들 몇몇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었는데, 이 자리에서 마시모 박사는 대진대학교와 종단 방문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순진리회가 본인에게 정말 좋은 이미지로 각인됐으며 학회에 돌아다니는 몇몇 논문들이 대순진리회를 왜곡시키고 있다는 이야기도 해 주었습니다. 아울러 이번 세계신종교학회를 계기로 종단 대순진리회에 대한 바른 인식 확산과 종단의 국제적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그저 놀랍고 감사한 마음밖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원불교 익산성지 - 7. 10 (일)
다음 날 아침 마지막 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는 원불교 산하 대학교인 원광대학교에 정차했습니다. 거기서 관계자들이 마중 나와 간단한 학교소개와 함께 종교성지로 인솔했습니다. 날씨가 꽤 더운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원불교 성지관람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성지에는 맨 처음 지었던 원광대학교 전신 건물부터 시작해서 원불교 초기에 사용되었던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창설된 종교라 그런지 건물이나 정원 등이 그 당시 양식을 주로 띠고 있었습니다. 관람 후 우리는 원불교 박물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원불교 100주년 기념으로 만든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원불교 교리를 소개한 내용과 종단 원로임원의 인터뷰 등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뒤이어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원불교 관련 전시품들을 관람했고 관람이 끝난 후 점심식사를 대접받고 우리는 서울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는 작별인사
익산에서 서울역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세 시간 정도 걸린다는 기사분의 말을 사람들에게 공지하고 창밖을 바라보았습니다. 헤어짐을 앞두니 많은 분이 피곤함을 뒤로한 채 다음을 기약하며 정겨운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뒤에 이야기를 듣자 하니 1호차에서는 우리 음악 ‘아리랑’을 시작으로 모든 외국인이 자기 나라의 전통노래를 돌아가면서 한 사람씩 불렀다고 했습니다. 마치 버스 안에서 세계 인류가 한 가족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즐겁고 만족스러웠던 외국 학자들의 마음이 노래로써 드러나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서울역에 도착하여 나는 짐칸으로 가서 외국인들의 짐을 빼준 뒤 아쉬움을 담은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스탭 일을 해서 보람된 일 중 하나는 이 학회에 참석했던 모든 사람이 나를 알게 되고 나도 모든 이의 얼굴을 하나하나 다 알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짧은 시간이라 생각했던 5일간의 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아쉬운 감정이 들었습니다.
▲ 원불교 익산 성지
글을 마치며
그렇게 외국인들과 작별인사를 하며 아쉬운 이별을 고했습니다. 버스는 여주본부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비로소 5일간의 국제행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세미나 기간 모든 발표를 듣지는 못했지만 한 가지 사실은 확실히 알았습니다. 많은 종교의 신앙 대상이 하느님, 상제님의 재림을 말하고 있지만 사실상 구천상제님께서 한국 땅에 오셨다고 말하는 발표자가 대순진리회 연구자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는 것과 타 종단 성지도 그냥 정해진 것이 아니라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각 성지를 방문할 때마다 느낀 점이 있었는데 가정연합 청평 성지에 가서는 외국 신자들을 많이 보았던 게 인상 깊었습니다. 다양한 인종의 외국인들이 한두 명씩은 꼭 눈에 띄었는데 이로 인해 해외에서는 가정연합을 긍정적으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됐습니다. 또 원불교에서는 개개인의 참선과 마음 수양 등에 초점을 맞추어 홍보하였습니다. ‘내가 변하고 네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는 그런 이치였습니다. 이 두 종교를 답사한 후 저는 마음속으로 ‘상제님 이번에 두 종교를 접하게 됨으로써 통일교에서는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보았고 원불교는 내면을 바라보며 마음을 맑혀나가려는 노력을 보았습니다. 대순진리회는 개인적으로는 무자기에 힘쓰고, 사회적으로는 지상천국을 건설하여 세계를 개벽한다는 원대한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리 종단의 발전과 세계포덕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간절히 심고 드렸습니다.
이번 세계신종교학회는 각국의 학자들이 종단과 대진대학교를 방문한 것 이상의 가치를 가져 왔습니다. 상제님께서 “개문납객에 기수기연이라 하나니 사람의 집에 손님이 많이 와야 하나니라.”03라고 말씀하신 바가 있습니다. 그 말씀처럼 세계신종교학회에 참석한 외국 학자 뒤에는 그 나라와 여러 신종교 신명들까지 함께 대순진리회를 방문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대순진리회의 세계포덕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까운 현실에 다가올 일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학회에서 있었던 일 중 자그마한 일이라도 하늘의 참뜻이 무엇이었는지를 잘 생각해 보면서 상제님의 대순하신 진리를 알려 선경 세계에 동참할 길을 일러줄 방법이 무엇인지 깊이 궁구하고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01 오모토(大本)는 일본의 신토(神道)계의 신흥종교이다.
02 세계 5대 주요 종교(유교, 불교, 기독교, 도교, 이슬람교)의 신앙을 절충하여 만들어졌다. 까오다이란 높은 곳이라는 뜻으로, 신이 지배하는 천상의 영역, 곧 천국을 뜻한다.
03 공사 3장 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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