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코포럼, 남겨진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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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정태 작성일2019.12.11 조회5,493회 댓글0건본문
문정15 방면 평도인 임정태
포럼에서 봉사활동을 하겠느냐는 선각분의 말씀에 도의 일이기도 하고 중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참여하였습니다. 여주에코포럼을 통해 각지의 종교인들과 연구자들이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게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단지 자원봉사 일이었지만 이런 포럼에 참여한다는 자체가 왠지 모를 자부심이 생겨 열심히 일할 수 있었습니다. 도인들과 함께 해서 더욱 즐겁게 일했고 많이 배웠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접수안내 및 중국어 통역을 맡았지만 많이 부족한 실력이라 행사 통역을 잘 도와드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외국인이 먼저 영어로 대화하려고 하는데 제가 영어를 못 해 소통을 못 한 것도 아쉬웠습니다. 그 점이 스스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동기가 된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봉사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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