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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논단대순사상에 나타나는 조화사상(調和思想)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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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치봉 작성일2019.04.27 조회3,8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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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5 방면 선무 최치봉 



Ⅲ. 대순사상에서의 조화(調和)


1. 조화로서의 상생과 평화

 

수운이 체험한 한울님이 바로 자신임을 스스로 밝히고 생애에 무수한 기적과 진멸지경의 세상을 직접 치료하기 위한 ‘천지공사(天地公事)’을 행한 분이 계셨으니, 바로 구한말에 강세하신 강증산(姜甑山, 1871-1909) 상제님이시다. 대순사상은 증산 상제님을 중심으로 하는 교학사상을 일컫는 것으로 오늘날 종단 대순진리회의 종교사상을 통칭한다. 대순진리회의 경전인 『전경(典經)』은 상제님께서 행하신 생전의 행적과 사상을 담고 있으면서도, 인간과 세계의 통찰적인 이해를 보여주고 있다.51 이에 『전경』의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대순사상에 나타나는 조화사상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선천에서는 판이 좁고 일이 간단하여 한 가지 도(道)만을 따로 써서 난국을 능히 바로잡을 수 있었으나 후천에서는 판이 넓고 일이 복잡하므로 모든 도법을 합(合)하여 쓰지 않고는 혼란을 바로잡지 못하리라.52

 

 

세계의 모든 족속들은 각기 자기들의 생활 경험의 전승(傳承)에 따라 특수한 사상을 토대로 색다른 문화를 이룩하였으되 그것을 발휘하게 되자 마침내 큰 시비가 일어났도다. 그러므로 상제께서 이제 민족들의 제각기 문화의 정수를 걷어 후천에 이룩할 문명의 기초를 정하셨도다.53  

 

 

상제께서 모든 도통신과 문명신을 거느리고 각 민족들 사이에 나타난 여러 갈래 문화(文化)의 정수(精髓)를 뽑아 통일하시고 물샐틈없이 도수를 짜 놓으시니라.54  

 

 

위의 “도법을 합하여 쓰지 않고는 혼란을 바로잡지 못하리라.”는 구절에서 유추해 볼 때, 앞서 언급했던 한국 사상가들의 조화 역시 당대의 사상적 혼란을 바로잡으려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끊임없이 이어져 내려왔던 사상적 대립과 반목을 조화를 통해 극복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순사상은 어느 일정 사상에 국한된 조화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화·사상의 조화를 언급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한국적 조화사상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대순사상에 의하면 각각의 사상은 지역과 문화마다 다른 환경 속에서 각각 꽃피워 그 민족의 바탕이 되었고 생활의 지침으로서의 역할을 하였으나, 각각의 사상들이 지역적 경계를 허물며 충돌되는 순간 곳곳에서 대립과 갈등을 일으키게 되었다고 본다. 이러한 혼란을 극복하기 위하여 상제님께서는 모든 도법을 합하여 쓰신다고 하셨는데, 이러한 사상은 한국적 조화와 그 근본 맥락이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순사상은 19세기 조선말에 겪은 동서양사상의 충돌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 차원에서 사상과 문화의 접촉으로 인한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상제님께서는 이러한 충돌의 극복을 위하여, 천지공사로서 각 문화의 정수를 걷어 후천의 새로운 문명의 기초를 이룩하셨다. 이에 “후천에는 또 천하가 한 집안이 되어 위무와 형벌을 쓰지 않고도 조화로써 창생을 법리에 맞도록 다스리리라.”55라고 언급하셨는데, 앞으로의 후천은 각각으로 흩어진 문화와 가치관이 아닌 통일된 사상과 가치관을 지님으로써 기존 선천에서의 문화적 시비의 한계를 조화로써 극복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즉, 대순사상은 사람들 간의 충돌과 모순을 소멸시키고, 조화와 상생의 사회 환경을 창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56 

한국전통의 조화사상은 서로 대립되거나 갈등을 일으키는 요소들을 잘 융합시켜 새로운 하나의 형태로 만들어 가는 주체적인 의식이며 단순한 단일성이 아닌 하나이면서도 둘이고 둘이면서도 하나인 포괄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조화적 관점은 한국역사에서 볼 때 기존 학문적 사상의 통합에 잘 드러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학문적 사상의 통합만으로는 이상적인 현실세계를 이룩함엔 부족함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부족함은 바로 이 조화사상을 이끌어갈 주체인 인간의 실천적인 측면에 있다. 이에 조화사상은 궁극적으로 인본주의적인 요소와 결합을 해서 실천적인 성격으로 드러나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사상이나 종교는 조화와 인본주의적인 요소가 완전히 통합되지 못하고 각각의 부분적 가치만을 나타내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존의 한계 속에서 대순사상은 인간중심의 조화, 인간을 통한 조화를 지향함으로써 그 조화의 대상이 단지 학문적 융합에 그치는 수준이 아니라 인간 안에서의 완성을 말한다. 또한 인간 안에서의 완성된 조화는 세계의 모든 철학, 사상, 종교를 인간이라는 주체 안에서 완성시키고 조화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단순한 사상적 통일에 그치는 것이 아닌 조화의 인존(人尊)57사상이란 신인조화(神人調化)로서 그 실천이 이루어지는 개념이다. 신에 의탁해 마냥 기다리는 입장이 아닌 주체적으로 이 땅, 지구위에 지상천국을 실현하게 된다는 대순사상의 인본주의적 조화는 결국 궁극적인 조화로 볼 수 있다.  

 

 

우리 대순진리의 인존사상이 바로 평화 사상이다.58

 

남을 잘 되게 하는 공부이니 이것이 우리 도의 인존사상이며 바로 평화사상인 것이다.59 

 

 

평화(平和)는 조화(調和)와 그 뜻이 서로 상통하는 것이다. 인존으로서 조화와 평화를 이루며, 이러한 평화는 남과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상생을 길을 말한다. 이는 곧 모든 민족과 사상, 이념이 섞인 상태로 서로가 서로 살리는 상생의 실현이며, 기존의 사상이나 종교로 불가능했던 궁극적 이상향을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대순사상이야말로 사람과 신, 사람과 자연, 이념과 이념, 문화와 문화, 종교와 종교를 뛰어넘어 전 인류가 하나로 사는 상생의 장을 이룩할 수 있게 되는 데에 그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하겠다.

 

 

2. 인존(人尊)의 조화성

 

대순사상의 조화는 결국 그 조화적 중심 및 주체가 모두 사람에게로 집중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순사상의 주요 개념인 신인조화(神人調化)에서의 ‘조화(調化)’는 앞에서 계속 언급해왔던 조화(調和: 서로 잘 어울리게 함)와 조화(造化: 만물을 창조하고 기르는 대자연의 이치)의 합성어로, 만물을 조화(造化)시키는 이치 또는 그 이치를 주관하는 신(神)적 존재와 어울려 만물을 주관한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조화(調化)의 정점은 사상적인 조화를 넘어서 모든 사상의 정수가 합해진 궁극적 사상으로 곧 진리의 주체인 신60과 인간과의 조화에 그 초점이 있다. 

인존은 신인이 조화된 후천의 인간상으로 그 인본주의적 가치가 극대화된 존재를 일컫는다. 존귀함과 가치가 인간에게로 향함은, 형이상학적이고 궁극적인 가치가 인간 안에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 궁극적 가치는 “마음을 부지런히 하라.”라는 구절을 통해 볼 때 인간의 마음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천지의 중앙은 마음이다. 그러므로 동서남북 사방과 몸이 모두 마음에 의존한다.61

 

하늘과 땅과 사람의 씀은 마음에 달려 있다.62 

 

천지 종용지사(天地從容之事)도 자아유지(自我由之)하고 천지 분란지사(天地紛亂之事)도 자아유지하나니 공명지 정대(孔明之正大)와 자방지 종용(子房之從容)을 본받으라.63  

 

 

인간에게 있어 특히 강조될 수 있는 것은 천지의 내재성, 즉 천지와 인간이 연결되는 매개로서의 마음이다. 대순신앙에서 바라본 인간의 마음은 세계변화를 실질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가능태에 해당한다.64   

 

 

도즉아 아즉도의 경지를 정각하고 일단활연관통하면 삼계를 투명하고 삼라만상의 곡진이해에 무소불능하나니 이것이 영통이며 도통인 것이다.65

 

도통될 때에는 유 불 선의 도통신들이 모두 모여 각자가 심신으로 닦은 바에 따라 도(道)에 통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어찌 내가 홀로 도통을 맡아 행하리오.66

 

 

위의 구절에서 도(道)는 유불선 사상의 총합을 아우르는 궁극적인 개념이며, “도즉아 아즉도(道卽我 我卽道)”를 깨달음은 나라는 존재가 본래 궁극적인 이치에서 나왔으며, 그러한 나는 궁극적인 이치로 돌아가야 함을 뜻한다.67  여기서 궁극적 이치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인간의 중심이 되는 마음을 통함으로 가능한 것이며, 또한 마음을 통해서 신과 인간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에 신과 인간의 조화관계는 일대일이 아닌 다양한 능력과 특수한 신분을 지닌 다수의 신명과 조화적 관계를 이룬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으며, 따라서 그러한 신·인의 관계에서는 당연히 조화(調和)의 중요성이 대두된다.68 조화(調和)는 마음을 닦아 신과 조화(調和)속에서 공존하는 인간을 뜻하고, 조화(造化)는 인간이 마음을 통해 인계의 일을 하거나 신을 용사시켜 천지의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신인조화(調化)는 인간의 심신이 닦여진 정도에 따라 적절한 신이 조화(調和)를 이뤄 일을 조화(造化)해 나감을 보여준다고 하겠다.69 

정리하면, 대순사상의 도(道)는 기존의 사상들의 궁극적 가치들을 두루 조화하여 통섭(統攝)한 개념이며, 이러한 도가 곧 나(我)임을 깨닫는 것은 인간의 삶의 지향이 곧 절대적 가치의 추구와 하나로 관통되는 합일을 지향하게 됨을 말하는데, 이러한 합일은 반드시 조화(調和)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한계성과 부조리함을 지닌 인간은 그 마음을 진리와 상통되는 신이라는 개체와 서로 조화를 이룰 때만이 비로써 인간의 원초적인 한계를 탈피할 수 있으며, 조화(調和)를 통한 조화(調化)를 이룰 때, 궁극적인 인간완성이라 할 수 있으며 인본주의의 극치인 인존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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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결론 

 

실존주의는 세계대전을 겪은 후 그 절망감에서 시작된 철학이다. 인간의 이성과 역사의 발전에 대한 근본적 회의와 신의 권능에 대한 불신, 전쟁 속에서의 허망과 절망을 기반으로 하며, 자기 존재자체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을 정의하려는 개인중시의 사상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개인중시의 입장은 인간의 자율의지를 강조하게 된다. 인간의 자유와, 자율의지에 관하여 무신론적 실존주의자인 니체는 인간이 무한한 자유와 더불어 무한한 가능성과 능력도 지녔다고 보았으나 그에 반하여 사르트르를 비롯한 대부분의 현대 철학자들은 인간은 무한한 자유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능력도 함께 지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유신론적 실존주의자들도 인간은 신을 거스를 수 있을 만큼 큰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으나, 이 자유의지를 신의 뜻을 따라서 쓸 때 자기초월, 완성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바로 무신론적 실존주의자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인간적 한계를 유신론적 실존주의자들은 한계를 넘어가게 해줄 열쇠로 신을 이야기한 것이다. 실존주의의 한계점을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언급하면 첫째는 개인주의적 입장의 견지로 인하여 타인과의 만남 속에서 파악되는 조화적 측면이 배제되는 데 그 사상적 한계가 있으며, 둘째는 인간이 능력의 한계로 인하여 자기완성 측면에서 신에 대해 의지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 같은 한계점의 극복은 대순사상의 인존에 조화적 측면에서 그 해결점을 찾아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그 민족적 사상이 다른 외부 사상들을 배척하지 않고 그것을 조화·통일·종합하여 발전시키는 이른바 ‘조화’라는 사상적 특색을 가지고 있었다. 앞서 주지하였듯이 이러한 특색은 단군에서부터 시작하여 풍류도를 중심으로 유, 불, 도의 종합을 이룬 최치원과 화쟁사상의 원효, 정혜쌍수의 지눌, 리와 기의 조화를 주장한 율곡의 사상에서 그 조화적 측면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사상을 종합하고 하나로 꿰려고 하는 조화의 경향은 한국사상의 근저로서 사상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19세기에 이르러서는 인간을 중심으로 하여 조화를 이루려는 한국 신종교의 탄생에 의하여, 새로운 가치를 가진 조화사상이 부각되어지게 되었다. 

신종교가 발생하던 19세기 한반도에서는 서구 열강에 의한 본격적인 서양문화의 유입으로 인하여 동서양의 문화적 충돌이 이루어졌다. 특히 서학의 평등사상이 민중에 스며들어 당시 한국의 백성들에게 신분질서 중심의 유교사회에 대하여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해주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민족 종교로서의 성격을 나타내는 동학사상, 대순사상이 등장한다. 이 두 사상은 모두 인간존중의 정신에 입각한 종교적 구현으로, 동학사상의 인간관은 조선후기사상에 비하여 실질적인 인간평등을 주장하며 대내외적인 위협을 당하고 있던 19세기 말 조선사회의 민중들에게 구체적 희망을 제시한 종교사상이다. 또한 대순사상의 ‘인존’은 천지가 인간의 마음으로 연결되며, 세계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인본주의 사상을 보여준다. 대순사상의 핵심인 종지는 음양합덕·신인조화·해원상생·도통진경으로, ‘인존’사상을 축으로 조화·상생·평화를 이룸으로써 궁극적 이상향을 지상에 건설함을 말하고 있다. 

시대적 상황에 따라 동학과 대순사상은 필연적으로 발생하였고 두 사상 모두 인간중심의 사상으로 당시의 민중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동학의 발전과정에서는 교조신원운동과 반외세운동 등으로 인하여 본래의 뜻이 격하되고 현실세계에서의 실질적 조화측면에서 한계성을 보이는 반면, 대순사상은 『전경』의 “그 서양 사람이 발명한 문명이기를 그대로 두어”,70 “모든 도법을 합(合)하여 쓰지 않고는 혼란을 바로잡지 못하리라”71 등의 구절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조화적인 관점으로 동서양의 문화를 합한 한 차원 높은 단계로의 성숙된 사상적 측면을 보인다. 그리고 진리의 주체인 신이 내재화된 인간, 즉 신과 인간의 조화(調和)를 통한 조화(調化) 이룬 개념인 ‘인존’으로써 인간완성의 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우리는 지구상의 모든 문화와 사상이 뒤섞이고, 인간의 가치실현적인 측면이 강조됨과 동시에 너와 내가 우리라는 울타리로 엮기고 있는 상황 속에 살고 있다. 대순사상에서 인존은 인간이 삶의 주체로서 그 가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이상세계 창조의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인간상이다. 이는 인간이 중심이 되어 조화(調和)의 완성을 이룬다는 ‘조화의 인존사상’이며, 이러한 인존의 조화성은   현대 실존철학에 고립적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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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경원, 『한국 신종교와 대순사상』 (서울: 문사철, 2011), p.99 참조.
52 『전경』, 예시 1장 13절.
53 같은 책, 교법 3장 23절.
54 같은 책, 예시 1장 12절.
55 같은 책, 예시 1장 81절.
56 왕쭝위, 『대순사상의 종교 문화 조화정신』, 『대순사상논총』 22 (2013), p.95.
57 『전경』, 교법 2장 56절, “천존과 지존보다 인존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라. 마음을 부지런히 하라.”
58 『대순지침』, p.20.
59 같은 책, p.43.
60 『전경』, 교운 1장 19절, “김 광찬과 신 원일이 상제를 모시고 있던 정미년 정월 어느 날 상제께서는 그들에게 「귀신은 진리에 지극하니 귀신과 함께 천지공사를 판단하노라」 하시면서 벽에 글을 다음과 같이 써 붙이셨도다.”
61 같은 책, 교운 1장 66절, “天地之中央心也 故東西南北身依於心”
62 같은 책, 행록 3장 44절, “天用地用人用統在於心”
63 같은 책, 교법 3장 29절
64 이경원, 『한국 근대 신종교의 사회사상 연구 : 대순신앙을 중심으로』, 『신종교연구』, 8 (2003), p.193 참조. 
65 『대순진리회요람』, 三 취지, p.9.
66 『전경』, 교운 1장 41절.
67 한자경, 『동서양의 인간 이해』 (경기 파주: 서광사, 2001), pp.171-175 참조.
68 대순종학 교재연구회, 『대순사상의 이해』, (경기 포천: 대진대학교 출판부, 1998), p.157.
69 고남식, 『전경에 나타난 신인조화』, 『대순사상논총』 3 (1997), p.459 참조.
70 『전경』, 공사 1장 35절.
71 앞의 책, 예시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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