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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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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호길 작성일2017.02.16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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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길 <평도인ㆍ동해3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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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제님께서는 인간에게 깨끗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복되게 살아가고 인간과 자연이 서로의 조화를 이루어 잘 가꿀 수 있도록 가장 큰 지혜를 인간에게 주셨다. 그런데 급속히 변해가는 물질문명과 인간의 윤리도덕 그리고 자연환경이 서로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세상 온갖 인간들은 자기근본을 망각한 채 이를 역행하고 욕심과 이기적인 자세로 성장하고 지상천국의 원천적 바탕이 중심을 잃고 경쟁과 아첨 속에서 자기욕망에만 사로 잡혀 충효 사상의 근원적 이념 마저도 까맣게 상실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얼마나 복 많은 사람인가? 늦게나마 그것도 아주 늦은 시기에 대순의 도문에 입도하게 되어 중곡도장에서의 공부. 포천수도장의 시료와 수강 제주도장의 수련 여주본부도장에 수 차례 대순을 모르는 이웃들을 모시고 참배 포항과 부산을 오가면서 치성, 교화 그리고 선각들의 가르침, 마주쳐온 주위의 도인들 진정 내가 거듭 태어난 선택된 자로 변했으니 그 얼마나 복 받은 거듭남인가 싶다. 다시 태어난 마음으로 하루, 이틀, 하나, 둘 대순(大巡)의 연륜을 쌓아 가면서 내 정신은 변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내가 지켜야 할 예의범절 조상숭배 이웃사랑 꺼져가는 생명의 길을 여는 포덕으로 구제창생에까지 도전하고 실천하고 있으니 대순의 법도야 말로 나 자신에게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것을 가르치고 있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제 나는 못난 사람에서 이렇게 잘난 사람으로 변하였으니 내 언행도 이에 걸맞게 즉 대순의 법도에 따라 자신을 다스리는 마음이 되어 이웃을 잠에서 깨어나게 하고 선 후각과 동료들 가운데서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도의 법으로 뭉쳐 자기에 최선을 다하여 상부상조하는 가운데 대순의 미덕을 꽃피워 열매 맺게 해야 하겠다고 다짐해 본다. 

 

  명실상부한 국법이 보장하는 대순진리회의 큰 종단에서 죄로 사는 세상을 선으로 공생하여 사리사욕과 시기질투에서 벗어나 복 받은 인간세상 즉 지상천국 만들기에 앞장서는 살아 숨쉬는 산 도장이며 이를 이끌어 나가는 훈회와 수칙을 음미해보고 맛을 느껴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여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있고 세상을 바로 보는 진리가 있고 자신이갈 도의 길이 있으니 이것이 바로 내 조국과 천지세상의 표본이 되는 정신적 지주로서 대순의 도인이 나아갈 바를 인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나이 48세 그래도 자랑은 못되지만 최고라기보다는 당시에는 부끄럽지 않은 학부교육도 이수하였고 수백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지휘 통제도 해보았던 경력 속에서도 전경을 공부하고 주문을 외우면서 과연 이 뜻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었던 것은 솔직한 나의 고백이다.

 

  솔직히 약 한해가 지나기 시작해서부터 한둘씩 그 참뜻을 이해하기 시작하였고 대순의 주문에서 뜻하는 한자 한자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가를 알고부터 너무나 많은 것을 이해하고 진정한 대순의 도문에 들어섰다고 생각할 때에는 어언 2년이란 시간이 흘러간 뒤였음이다. 자신의 무지함과 능력부족으로 사회와 자신과 무한의 경쟁 속에 헤매야 하는 현실로서 구체적인 또는 설득력 있는 전경 속의 그 참뜻을 찾지 못하였다. 늘상 만나는 선각이나 동료 도인들과의 오가는 한정된 대화나 교화는 항상 개인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 테두리 속에서 연계된다면 나 자신만의 느낌일까?

 

  도는 문학이나 과학이나 예술이나 문명에서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대순의 진리 속에서 나 스스로 즉 자신으로부터 찾는 것이지 그 어떤 것도 연관시킬 수 없음으로 시작과 지속의 공간은 끝없는 상제님께 대한 믿음에서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제 우리 대순은 그 종단의 규모가 날로 성숙하니 세계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도인의 자격을 길러야 됨을 절실하게 느낀다. 모범이 되는 도인이 되도록 늘 머리 숙여 상제님께 기도하는 도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해 본다. 대순의 종단을 살펴보면 수백만 도인들의 정성 속에 크고 작은 전국 곳곳의 포덕소와 회관들, 수 천명을 숙식하면서 배움의 전당을 유지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각 수련 및 도장들, 삶의 가치관과 사회의 흐름을 함께 하는 교육전당, 생의 숭고함을 보장하는 최첨단 의료시설, 후천에서 조상들과 만남으로 영원한 생을 얻게 돼 새 생명의 승화 능력있는 선각들이 가르침으로 시시각각으로 학식을 갖춘 도인들이 입도, 이 얼마나 뜻하는 바 크며 자랑스러운 일인가? 이러한 여건과 현실속에서 먼저 그 대열에 서 있는 나는 더 많은 구제창생의 손길을 뻗치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대순의 도인 되었음을 자부하지 않을 수 없지 않는가? 따라서 위로부터 영대 앞에서 아래로는 가정의 기도상 앞에 이르기까지 구제창생의 염원을 고하며 지상천국의 지름길을 인도하도록 서로의 마음을 합하여 엄숙하고 경건하게 기도 모시며 도인간에 서로 돕고 의지하며 위안하고 왕래하여 상대를 채워 줄 수 있는 내가 되어 갈 때 지상천국에 이르는 도인의 대열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급한 마음으로 내일 당장 도통군자가 되길 원한다면 또한 그때가 다가왔다고 생각한다면 이 어찌 평범한 인간들의 욕망과 다를 바가 있겠는가. 상제님의 진정한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마음을 뭉쳐 도인의 마음과 마음이 무리 지어 갈 때 그 대열에서 결코 이탈하지 않고 난관을 극복하면서 믿음 속에 묵묵히 소행을 다하는 수도자라면 분명히 바라고 뜻하는 바가 가까이 오고 있음을 자기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생활과 수도생활을 조화롭게 가정과 도의 살림을 한마음으로 도인의 정신과 덕목은 사회의 모범으로 선도적 역할을 아끼지 않을 때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내 이웃으로 즉 대순의 도인으로 모아지게 될 것이니 이런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기도하는 마음 지속하여야 할 것이다. 

 

  도와주고 얼굴 내미는 자랑보다는 도움 받고 은혜를 갚으려는 진정한 마음으로 인내와 사랑으로 뭉쳐서 진정한 도를 득하는 나 자신이 되어 거듭남의 가치가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구제창생에 헌신하는 모범적인 대순이 한 식구가 될 것을 굳게 다짐해 본다.

 

《대순회보》 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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