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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때, 성공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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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창심 작성일2017.02.16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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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위원 노창심 

 

  상제께서 “이후로는 천지가 성공하는 때라. 서신(西神)이 사명하여 만유를 재제하므로 모든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것이 곧 개벽이니라. 만물이 가을 바람에 따라 떨어지기도 하고 혹은 성숙도 되는 것과 같이 참된 자는 큰 열매를 얻고 그 수명이 길이 창성할 것이오.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하리라. 그러므로 신의 위엄을 떨쳐 불의를 숙청하기도 하며 혹은 인애를 베풀어 의로운 사람을 돕나니 복을 구하는 자와 삶을 구하는 자는 힘쓸지어다.”라고 말씀하셨도다. (예시 30절)

 

  지방으로 자주 다니던 시절, 터미널에서 버스 출발 시각까지 여유가 있을 때면 서점에 들르곤 했다. 서점의 제일 앞에 놓인 가판대에는 대부분 베스트셀러가 진열되어 있었는데, 그 중 상당수는 개인의 성공을 다룬 처세서나 자기계발서였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싶은 까닭에 꿈을 이룬 사람들의 성공담을 통하여 자신도 그들과 닮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이것은 책뿐만 아니라 TV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흔히 성공한 이들의 삶을 분석해서 시청자들에게 이렇게 하면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연을 한다. 이렇듯 사람들이 닮고 싶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의 많은 성공담을 접하면서도 정작 그들처럼 성공하기는 쉽지가 않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성공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성공담은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기에 충분하기에 몇몇 성공담을 통하여, 그들이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에 어떻게 도달했는지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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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꿈을 갖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열정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또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구체적이고 뚜렷하게 세웠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앞장서서 활동한 피겨 세계 챔피언 김연아 선수의 초등학생 시절 일기장을 보면, “나도 스케이트를 열심히 타서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라는 아주 구체적인 목표가 적혀 있다. 머리 좋은 사람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즐거워서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는 법이다. 성공한 이들은 한결같이 그들이 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긴다. 자신이 밟아가는 하나하나의 과정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므로 비록 과정이 어렵고 힘든 시련이라 할지라도 그들에게는 시련이 되지를 않는다. 다만, 성공하는 길에 놓여 있는 하나의 언덕일 뿐이다. 선수들이 편히 쓸 수 있는 빙상 경기장 하나 없는 우리나라의 환경에서 김연아 선수는 절망이 느껴지는 순간마다 ‘한 번 더’ 하자는 정신으로 연습했기에 오늘날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는  ‘피겨 퀸 연아’가 될 수 있었다.

  우리나라를 빛낸 인물로, 세계 5대 발레단의 하나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인 강수진. 독일에서 우리나라의 인간문화재에 해당하는 궁정무용수이기에 면책특권까지 가진 그녀는 하루 평균 15시간, 1년에 천 켤레의 발레 슈즈를 닳게 할 정도의 연습으로 오늘날의 강수진이 되었다. 연습 도중 피부가 벗겨져 피를 흘리는 중에도 자신에게 맡겨진 공연을 했다고 한다. 한때 인터넷에 올라온 그녀의 발 사진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그것은 사람의 발이라기보다는 나무뿌리처럼 보였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녀가 얼마나 피나는 연습을 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생긴 상처조차 영광스럽다고 하며 발레는 몸으로 하기에 늘 아픈 게 당연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마흔을 넘은 나이에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못 하겠다는 말 대신, 오히려 나이가 많으니 경험이 많아져서 감성도 풍부해졌다고 좋아한다.

 

   세계 해양과학의 판을 뒤집은 과학자인 이상묵 박사는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린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목 아래 신체를 마음대로 쓰지 못하고 휠체어에 의존해서 생활하지만 사고 이후 6개월 만에 강단에 복귀할 정도로 정열을 가진 사람이다. 인생은 자신이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 이 교수는 몸이 불편하니 연구를 열심히 안 한다고 뭐라고 할 사람이 없지 않겠느냐고 말하며 오히려 연구 결과에 대한 중압감이 없어져서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은 하늘이 선택한 VIP라며 모든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이 교수. 사고 이후 더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는 장애가 있기에 자신이 하지 못하는 부분을 인정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에 더 집중하고 노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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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토크쇼 진행자로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 역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가 누군지 조차 모르는 빈민가 출신의 사생아로 태어난 그녀는 어린 시절 신고 다닐 신발조차 없었다. 또한, 자신도 14살에 아버지 없는 아이를 낳았으며, 2주 만에 그 아이를 잃고 말았다. 뚱뚱한 흑인 여성이었지만 그녀는 꿈을 가졌고 그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남과 다른 아픈 경험을 장점으로 살렸다. 어려운 시절을 겪었기에 다른 이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보듬어 줄 수 있었고, 그것이 오늘날 세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흑인 여성으로 자리 잡게 만들었다. 그녀는 “훌륭한 경영자가 되는 지름길은 가슴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은 사람이 중심입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라는 말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

  이렇듯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비법을 보면 남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그런 어려움을 오히려 꿈을 갖고 목표를 키워나가는 동기로 삼았다. 물론 시련은 한 번이 아니라 여러 차례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꿈을 이루겠다는 마음을 더욱 굳게 다지면서 어려움을 극복해서 결국 성공에 도달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환경을 탓하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발판으로 한발 더 뛰어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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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성공의 기준은 무엇일까? 돈을 많이 버는 것일까? 물론 이것도 성공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성공의 개념은 단지 돈을 많이 번 것보다는 얼마나 남을 잘 되게 하면서 자신도 잘 되었느냐이다. 성공을 위해서 편법을 쓰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성공을 이끌어 낸 사람들을 말한다. 남에게 사기 쳐서 억만장자가 된 사람들은 많지만 아무도 이들에게 성공담을 원하지는 않는다. 얼마 전 서울시장 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보다 더욱 유명해진 사람이 있다. 최근 젊은이들이 멘토로 삼고 싶어 하는 인물로 주목받은 안철수 교수이다. 자신을 존재하게 한 세상의 불특정 다수에게 보답하고자 밤잠을 줄여 새벽 3시부터 6시 사이에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낸 그는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남을 위한 삶을 살았음에도 성공한 모습에서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도 권력이나 돈, 명예에서 남과 더불어 성공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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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우리 대순진리회에서 말하는 성공은 무엇일까? 상제님께서 “이후로는 천지가 성공하는 때라. 서신(西神)이 사명하여 만유를 재제하므로 모든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것이 곧 개벽이니라. 만물이 가을 바람에 따라 떨어지기도 하고 혹은 성숙도 되는 것과 같이 참된 자는 큰 열매를 얻고 그 수명이 길이 창성할 것이오.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하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지금은 천지가 성공하는 때이며, 모든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는 개벽의 때에 참된 자는 성공하고 거짓된 자는 멸망한다는 것이다.  

  상제님께서 말하는 성공은 우리가 사회적으로 말하는 성공과는 그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제님께서는 “우리의 일은 남을 잘 되게 하는 공부이니라. 남이 잘 되고 남은 것만 차지하여도 되나니 전 명숙이 거사할 때에 상놈을 양반으로 만들고 천인(賤人)을 귀하게 만들어 주려는 마음을 두었으므로 죽어서 잘 되어 조선 명부가 되었느니라.(교법 1장 2절)”라고 말씀하셨다. 전봉준은 갑오년에 일어난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일본군의 개입으로 실패로 끝나 결국 순창 피노리에서 잡혀서 죽임을 당한 전봉준은 역사에서는 실패한 인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상제님께서는 전봉준을 만고 명장이며 백의 한사(白衣寒士: 가난하면서 벼슬도 갖지 못한 선비)로 일어나서 능히 천하를 움직인 인물로 평하셨다.(공사1장 34절) 그리고 죽어서 잘 되어 조선 명부를 맡게 되었다고 말씀하심으로써 사회적으로는 실패했지만 결국은 가장 크게 성공한 인물로 인정하신 것이다. 만약 전봉준이 눈앞의 이익만 추구하였다면 그는 이름 없는 촌부로 일생을 마쳤을 것이다. 그러나 홀로 백의한사로 일어나서 천하의 난을 동케하고, 상놈을 양반으로 만들고 천인을 귀하게 만들어 주려는 마음을 두었으므로 결국은 가장 성공한 사람이 되었다. 수도인들은 상제님께서 “신의 위엄을 떨쳐 불의를 숙청하기도 하며 혹은 인애를 베풀어 의로운 사람을 돕나니 복을 구하는 자와 삶을 구하는 자는 힘쓸지어다.”라고 말씀하신 의미를 잘 새겨서 진정한 성공의 길로 나아가도록 남을 잘 되게 할 수 있는 수도에 힘써야 할 것이다.

《대순회보》 1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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