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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공정에 참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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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7.02.11 조회2,6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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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본래의 근본이 세워져야 우리가 사는 세상도 존재할 수 있다. 모든 만물이 각각 특색이 있고 그 생겨난 진리가 있으며 사물이 존재하는 것은 상제님께서 만드신 법리에 따를 때 가능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제님의 대순하신 진리를 천하에 펴는 도인들은 잃어버린 상도(常道)를 회복하고 후천선경 건설에 천지대도의 일꾼으로서 진심갈력(盡心竭力)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도인(道人)으로서의 책임과 임무를 완수하는데 나태해진다면 후천 우주의 질서와 무수한 생명이 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법을 세우는데 한치의 오차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상제님께서는 천지공사를 마치시고 지금 이 시대에 대해「이후로는 천지가 성공하는 때라. 서신(西神)이 사명하여 만유를 제재하므로 모든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것이 곧 개벽이니라.」(예시 30절)고 하시고 도인들에게 「참된 자는 큰 열매를 얻고 그 수명이 길이 창성할 것이오.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하리라. 그러므로 신의 위엄을 떨쳐 불의를 숙청하기도 하며 혹은 인애를 베풀어 의로운 사람을 돕나니 복을 구하는 자와 삶을 구하는 자는 힘쓸지어다.」(예시 30절)라고 말씀하셨다. 또 우주를 구원하기 위해 말세에 천지대도를 펴는 대순진리회에 입도하여 포덕에 참여해야 됨을 「이제 말세를 당하여 앞으로 무극대운(無極大運)이 열리나니 모든 일에 조심하여 남에게 척을 짓지 말고 죄를 멀리하여 순결한 마음으로 천지공정(天地公庭)에 참여하라」(예시 17절)고 강조하셨던 것이다.
  상제(上帝)님께서는 천하를 구원하여 도화낙원(道化樂園)을 이루기 위해 천지공사(天地公事)를 9년간 역사하셨다. 또 도주(道主)님께서는 50년 동안의 공부(工夫)를 통해 도인들의 수도공부를 법방(法方)을 제시해주셨다. 이제 천지공정의 열매가 대순진리회에서 익어가고 있다. 도인들의 정성에 따라 자신의 열매의 크기와 종류가 달라지는 것이다.
  우리는 일심(一心)으로 도(道)를 닦아 운수를 받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 운수를 받기 위해 도인으로서 갖추어야 될 것들이 있다. 사회적으로 비유하면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도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는 포덕, 공부, 기도, 월성등이 있으며 우리들의 운수는 현재 대순진리회의 수도법방(修道法方)을 얼마만큼 잘 지켜 자신을 닦고 공덕을 크게 쌓았느냐가 관건이 된다. 「좋은 꽃은 좋은 열매를 맺는다(吉花開吉實)」(행록 5장 38절)는 상제님 말씀처럼 내 자신을 맑고 투명하게 닦아 유리알처럼 만들었는가, 그리고 얼마만큼 포덕(布德)사업을 창성시켜 많은 상제님의 일꾼들을 만들어 놓았느냐에 따라 좋은 열매(吉實), 즉 큰 운수가 열리는 것이다.
  우리는 수도자로서 어느 누구도 미래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촌각을 아껴 다가올 후천선경(後天仙境)을 대비하는 것만이 최선의 길인 것이다. 상제님께서는 천하를 위하는 마음을 갖고 이 해원시대, 개벽시대에 유일한 구원의 길인 천지공정에 참여하라고 강조하셨다. 그리고 천지공정에 참여해 천지인 삼계에 통하는 도통의 길은 우리들이 얼마만큼 정성을 드리고 또 드려 포덕사업을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또 도인으로서 임원으로서, 수반으로서 자신의 책임을 불철주야 진심갈력하여 이루어 나갈 때 열리는 것이다.
  대순진리회의 취지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다. 「성경신 삼법언으로 수도의 요체를 삼고 안심, 안신 이율령으로 수행의 훈전을 삼아 인간 본래의 청정한 본질로 환원토록 수심연성하고 세기연질하여 대순진리를 면이수지(勉而修之)하고 성지우성(誠之又誠)하여 도즉아(道則我) 아즉도(我則道)의 경지를 정각(正覺)하고 일단 활연관통하면 삼계를 투명하고 삼라만상의 곡진이해에 무소불능하나니 이것이 영통(靈通)이며 도통(道通)인 것이다.」 우리는 상제님의 일꾼으로서 영통과 도통을 해 무궁한 후천의 복록 수명을 얻는 길 위에 서 있다. 지금 정성과 고행이 없다면 내일의 안주는 어디에든 있을 수 없다. 사회생활 속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물며 수도에 있어 마음의 각오와 인내가 어떠해야 하는가는 불을 보듯 자명하다. 도인들에게 열려져 다가올 후천을 위하여 방면을 초월 화합하고 단결하여 포덕에 온 정성을 드리고 또 드려 새날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대순회보> 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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