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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相生)의 또 다른 이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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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7.03.22 조회3,8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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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호 대원종 : 상생(相生)의 또 다른 이름, 감사
상생(相生)의 또 다른 이름, 감사
   

 
  얼마 전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불만의 시대…1,000가지 감사를 써내려간 사람”이란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청상과부의 몸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식을 반듯하게 키워주신 어머니와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아들을 가진 천지세무법인 대표 박점식 씨의 이야기였습니다. 3년 전에 어머니가 치매에 걸려서 크게 상심하다가, 어느 날 우연히 “하루 한두 가지씩 공책에 감사하는 일을 적으면, 3주 만에 뇌가 변한다.”는 신문기사를 접하고 반신반의하며 감사나눔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박점식 씨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에게 감사한 일 1,000가지를 적어 내려가면서, 오늘날 자신이 이만큼 성공한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란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자녀, 친구 및 직원들에 대한 감사노트를 쓰면서 남들이 그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는데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는 회사에도 “감사경영”을 도입하여 전 직원이 각자 감사노트를 쓰게 했더니 차츰 회사 분위기가 좋아지고, 직원들의 가족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박점식 씨는 “감사한 일을 하나씩 적다 보면, 저절로 지난날을 돌아보게 된다.”면서 “자기를 성찰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면, 그 마음이 상대방에게 전해져 자연스럽게 관계가 변하고 일도 잘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기사를 접하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흔히 쓰는 언어인 ‘감사(感謝)’가 이렇게 인간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물론 평소에 접하는 감사는 상업적인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거나 타인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감사는 주로 이런 의례적인 경우나 종교적인 측면과 관련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단어였습니다. 하지만 박점식 씨의 사례를 보면서 감사함에는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어떤 힘과 소중한 가치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천상제님께서 천하를 대순(大巡)하시며 진멸할 지경에 처한 천지(天地)를 바로잡고 천하창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내놓으신 법리가 해원상생(解冤相生)과 보은상생(報恩相生)의 양대 진리입니다. 그중에서 보은상생은 자신에게 베풀어진 은혜(恩惠)를 헤아려 감사하고 그에 보답함으로써 서로 상생하게 된다는 위대한 진리인데, 여기서도 감사가 가지는 소중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와 관계된 기사와 자료들을 더 찾아보았습니다.
  오늘날 감사에 대한 대중적, 조직적인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런 관심의 증대는 감사가 개인의 행복증진 및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무관하지 않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은,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인간의 부정적인 측면과 문제점의 개선에만 초점을 두었던 근세의 연구경향에 대한 반성과 함께 사람의 긍정적인 측면과 강점을 강조하는 ‘긍정심리학’의 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긍정심리학은 인간의 삶의 질 향상 즉, 행복을 추구하는 학문으로 사람의 강점과 미덕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중요시합니다. 많은 학자들이 인간의 행복수준을 높이는 다양한 강점과 미덕 중에서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이 바로 감사입니다.01
  우리 사회에서도 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사나눔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2010년에 <감사나눔신문>을 창간한 손욱 전 농심 회장이 있습니다. 당시 그는 기업 혁신 방법론이 넘쳐나고 돈은 많이 들어가는 데 비해 성과가 없는 경우가 많은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타개하여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1954~)가 가난과 성폭행, 그로 인한 출산 등 어린 시절의 불행을 하루 다섯 가지 ‘감사일기’를 쓰면서 이겨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착안한 그는 <감사나눔신문>을 만들고 ‘행복나눔125’라는 감사나눔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것은 1주일에 착한 일 한 번 하고, 한 달에 책 두 권 읽고, 매일 5가지씩 감사하며 살자는 운동입니다. 손 전 회장이 시작한 감사나눔운동에 대기업과 지자체는 물론 군부대와 초등학교 등 수많은 기관과 개인이 동참하였습니다.
  지난 1월 28일에는 <감사나눔신문> 주체로 개인과 기업, 단체들의 감사나눔운동 사례를 발표하는 제1회 ‘감사나눔 페스티벌’이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려 그간의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감사나눔운동은 포스코, 포스코ICT,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의 기업체에서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하여 직원 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조직의 변화는 업무효율 향상과 제품 불량률 감소 등 획기적인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여기에 자극을 받은 포항시와 광양시 등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감사나눔운동을 적극 도입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임으로써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군(軍)에서도 애국심 고취와 리더십(leadership) 및 팔로워십(followership)02 함양, 전우애 향상 등을 목표로 감사나눔운동을 8개 부대에서 시범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다음은 감사나눔 페스티벌에서 발표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03 두 가지를 소개한 것입니다.
 
 
포스코의 감사경영
 

  포스코(POSCO)는 감사나눔운동을 경영에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그 선두 주자는 2010년에 처음으로 직원들에게 감사노트를 쓰게 하면서 이른바 ‘감사경영’을 시작한 포스코ICT의 허남석 사장입니다. 원래 포스코ICT는 철강정비엔지니어링 전문 회사인 ‘포스콘’과 IT서비스 전문 회사인 ‘포스데이터’가 합병한 회사였습니다. 합병 당시 양사는 업무에 대한 성과몰입도가 낮은데다가 합병에 대한 불만이 높아 통합을 위한 새로운 기업문화의 구축이 절실했습니다. 허남석 사장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신뢰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긍정의 마인드를 가져야 하고 긍정의 마인드를 갖기 위해서는 감사의 태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곧바로 그는 감사나눔운동을 기업경영에 적극 도입하고 솔선수범하여 직원들과 함께 감사나눔을 실천해 나갔습니다. 임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매일 다섯 가지 감사일기를 쓰는 한편, 감사카드 작성과 테마감사 등을 실시하여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고마워하면서 감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갔습니다. 이를 통한 기업혁신은 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 등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었고 동료 간의 팀워크를 향상시켰습니다. 이후 이 회사는 성과몰입도가 2009년 43%에서 2012년 89.4%로 크게 향상되었고, 자동화설비 고장률은 2010년 0.23%에서 2012년 0.13%가 되어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합병회사가 정착하는 데는 통상 3~4년이 걸리지만 이 회사는 1년여 만에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수주 매출액이 목표를 초과하는 실적을 거뒀는데, 이런 성과는 대한민국 지식경영 국무총리상으로 이어졌습니다.
  포스코의 정준영 회장은 2011년에 포스코ICT의 성공적인 사례에 대한 보고를 받고 기업혁신의 원동력이 감사경영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고무된 정 회장은 기업혁신운동의 일환으로 감사경영을 포스코 전 계열사로 확대시켰습니다. 그 후 포스코는 직원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품질관리가 까다로운 도요타로부터 최고 수준의 철강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포항시도 포스코의 사례를 보고 긍정과 나눔, 소통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정(市政)에 감사나눔운동을 접목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포항시가 감사와 행복도시로 거듭나면서 150여 개의 기관과 단체 등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해군1함대사령부 136편대 - 김중구 소령
 
 
  김중구 소령은 해군1함대사령부 136편대의 지휘관으로 고속정이라는 작은 군함 2척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그의 편대는 지난해 4월부터 감사나눔운동을 시작했는데, 초기에는 이 운동에 대한 주위의 시선이 곱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작전임무수행과 각종 교육훈련 및 검열, 해상지원 등 수많은 임무가 있는 상황에서 감사나눔운동은 새로운 업무 하나를 더하는 것으로 여겨졌고, 전투적인 것보다는 행정적인 일로 비춰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김 소령은 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두 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하나는 이 운동이 부대원들에게 ‘업무가중’으로 다가와서는 안 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투력 증대라는 군의 궁극적인 목표가 달성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차원(개인·가정, 부대, 사회)에서 감사나눔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감사나눔을 통해 개인과 가정에는 행복을, 부대에는 안정적인 부대관리와 인화단결을, 사회에는 작은 공헌을 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이러한 세 가지 차원의 노력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때 궁극적으로 전투력 증대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였습니다.
  그는 안정적인 부대관리와 인화단결을 위해 매일 각 층별로 3명씩 감사한 일 세 가지를 발표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일이 있을 때면 수시로 감사수첩에 기록하거나 포스트잇에 적어 ‘감사게시판’에 부착하도록 했습니다. 매월 가장 많은 감사활동을 한 사람을 선정하여 ‘감사배지’ 및 소정의 선물을 증정함으로써 감사문화를 정착시켜나갔습니다. 또한 함정의 많은 장비에 대한 부대원들의 관심을 고조시켜 고장을 줄이고자 ‘감사스티커’를 부착하고, 동료 간에 보다 깊은 감사를 나눌 수 있도록 감사나눔 우체통과 편지를 함정 내에 비치하였습니다.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는 가정의 달에 부모님께 100가지, 아내에게는 50가지 감사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발송하였고, 연말에는 가족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를 썼습니다.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으로는 부대원들에게 고취된 ‘감사정신’을 사회로 확대시켜 어려운 노인분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게 했고, 독거노인에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차원의 감사나눔운동을 실행한 후 부대원들 사이에 웃음과 대화가 많아졌고,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는 대원들도 늘어났습니다. 편대 분위기도 전보다 많이 좋아지고 전우애가 증가하면서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이 높았습니다. 또한 이 운동으로 형성된 긍정의 분위기는 편대 내의 다른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보다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습니다. 해군에서는 매년 각 함대에서 사격능력이 가장 뛰어난 함정들이 모여 최고를 가리는 일명 탑건(Top Gun) 선발대회를 개최합니다. 1함대 대표로 이 사격대회에 출전한 김 소령의 편대는 최고의 성적을 얻어 ‘작전사 포술최우수 고속정편대’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지난 1년간의 부대평가를 통해 전투준비태세 우수부대에 선정되었고, 전투력 경쟁에서도 1등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감사나눔운동이 군의 궁극적 목표인 전투력 증대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시행해 온 감사나눔운동은 김 소령과 그의 대원들을 변화시켰습니다. 안정적인 부대관리와 인화단결을 이룰 수 있게 하였고, 개인과 가정에는 행복을 더해 주었으며, 자신을 벗어나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감사나눔운동은 그의 편대를 하나로 만들었고, 이렇게 하나 된 그들은 최고의 전투력을 지닌 부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위에 제시된 내용은 기업과 군이라는 집단적인 차원에서 시행된 감사가 전체의 화합과 발전을 가져오고, 그 집단에 속한 개개인에게는 행복과 긍정적인 정서를 확대시킨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감사는 비단 집단적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앞에서 손욱 전 회장이 감사나눔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와, 인생의 벼랑 끝에서 ‘감사편지’를 씀으로써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존 크랠릭 판사의 이야기를 통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 04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중 한 명인 오프라 윈프리는 1954년 인종 차별주의가 극심한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가난한 흑인 출신의 사생아로 태어났습니다. 유년 시절 친모와 함께 살던 그녀는 9살 때 성폭행을 당한 후 마약을 복용하고 가출을 일삼으며 방황하다가 14살에는 미혼모가 되었습니다. 그때 태어난 아들이 며칠 뒤에 죽는 불행을 겪었지만, 오프라는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면서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 속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언제부턴가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자신에게 없는 것, 못 가진 것들에 대해 원망하기보다는 자신에게 있는 것, 가진 것들 가운데 감사한 일 다섯 가지를 적었습니다. 감사일기를 쓰면서 감사할 거리가 더 많아졌고 어린 시절 겪었던 불행도 점차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이 처한 현실 속에서 어두운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두다 보니, 그녀의 가슴속에는 무언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그녀를 최고의 토크쇼 진행자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토크쇼에 출연한 게스트들의 사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위로를 건넸고,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자신이 벌어들인 많은 돈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며 긍정적인 삶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억 4천만 명의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 1위에 꼽히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그녀가 하루도 거르지 않는 것이 감사의 일기를 쓰는 일입니다. 하루 동안 일어난 일들 중에서 가장 감사할 만한 일 다섯 가지를 기록하는 것인데, 감사의 내용과 대상은 거창한 게 아니라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 찾았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감사일기를 쓰면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과 삶의 초점을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지금처럼 모두의 사랑을 받는 토크쇼 진행자로 거듭난 데에는 역경 속에서도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부단히 노력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존 크랠릭의 감사편지05

  LA주(州)의 대법원 판사인 존 크랠릭(John Kralik)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작은 법률회사를 운영하던 변호사였습니다. 30년간 법조계에 종사했지만 2007년에는 회사가 부도직전이었고, 결혼생활은 파경을 맞아 이혼소송 중이었으며, 가족과의 관계도 좋지 않았습니다. 최악의 나날을 보내던 그는 심한 우울증과 번뇌 속에서 절망적인 한 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산행을 하던 중 어린 시절 할아버지가 들려주셨던 말씀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네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할 줄 알기까지는 네가 원하는 것들을 얻지 못할 것이다.” 이를 계기로 존은 2008년 한 해 동안 매일 다른 사람에게 감사편지를 쓰기로 결심했는데, 이것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게 됩니다.
  존은 우선 자신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준 가족과 지인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그의 “감사편지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감사편지에 대한 기대 이상의 반응과 보상들은 그에게 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존은 그때까지 수임료를 잘 지불하지 않던 고객은 물론 자신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던 사람들에게도 감사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후 수임료의 수금이 원활해졌고, 대립하던 사람들과의 관계는 개선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적어도 그에게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매일 감사편지를 쓰면서 존은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보다는 그가 가진 소중한 것들과 주변 사람들이 그를 위해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감사편지는 여러 가지 복잡한 일과 스트레스로 뜨거워진 그의 머리를 식혀주었고,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사건에 대해 더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달라진 존의 자세는 가족과 동료들은 물론 그의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처럼 인생의 벼랑 끝에서 시작된 감사편지 프로젝트는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그의 회사가 건실하게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고, 이듬해에는 오랜 세월 동안 꿈꿔온 판사의 길을 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감사의 힘
 

  앞에서 제시된 사례들을 통해 ‘감사’가 개인의 삶과 집단에 가져온 놀라운 변화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감사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었는데, 그것은 ‘감사하는 마음’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일시적인 감사가 아닌 일기나 편지, 감사의 언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감사를 의미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은 어떤 사람이나 사물의 가치를 의식적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태도를 뜻합니다. 이러한 감사를 실천해온 사람들은 분노나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사랑과 기쁨, 희망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부족하고 잘못된 것 대신 자신이 가진 소중한 것에 감사하며 행복함을 느끼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현재의 삶에 충실하면서 세상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게 된 것도 감사를 생활화했기 때문입니다. 감사가 우리 심장이나 몸, 그리고 정서에 좋은 반응을 일으킨다는 다양한 실험결과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지며, 소화작용이 촉진됩니다. 또한 마음이 평온해지고 스트레스가 감소하며, 면역계의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가 이토록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삶이 에너지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책상이나 강아지, 우리의 감정 등 모든 것은 그 형태만 다를 뿐 에너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에너지는 파동으로 나타나는데 사람도 누구나 자기만의 고유한 파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도 지금 이 순간 파동을 발산하고 있으며, 사람의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이나 감정도 모두 나름대로의 파동을 발산합니다. 이처럼 살아 있는 생물이나 무생물 또는 생각이나 느낌처럼 형체가 없는 것들을 포함한 우주의 모든 만물은 각자 고유의 파동을 가지고 있는데 감사의 마음 또한 파동, 즉 에너지로 전달됩니다.06
  감사의 에너지는 물의 얼음 결정사진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본 IHM종합연구소 소장인 에모토 박사가 얼음의 결정체를 여러 가지 상황에 노출시킨 후 그 변화를 고성능 현미경으로 촬영해서 『물은 답을 알고 있다』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중에는 유리병에 ‘감사합니다’와 ‘사랑·감사’ 라는 단어를 붙인 것과 ‘망할놈’, ‘짜증나, 죽여버릴 거야’라는 단어를 붙인 것의 결정체를 비교한 실험이 있습니다. 한 달 후 물의 결정체를 분석한 박사는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언어에 비해 ‘사랑’이나 ‘감사’의 말은 물의 결정체에 대단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종이에 적힌 문자 자체의 고유한 진동이 물의 결정체에 큰 영향을 준 것입니다.07
 

 

 

 

  물은 또한 우리가 감사할 때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하지만 그렇지 않고 무시할 경우에는 영양분을 덜 공급합니다. ‘정말 그럴까?’ 하는 의문이 들겠지만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캐나다 맥길 대학의 생물학자인 버나드 그래드(Bernard Grad) 교수는 여러 개의 화분에 보리 씨앗을 20개씩 심어두었습니다. 그리고 물에 대한 호감도가 다른 세 사람에게 각기 물병을 하나씩 나눠주고 30분간 두 손으로 잡고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세 사람이 잡고 있던 물병을 수거하여 여러 개의 화분에 각각 뿌려주었습니다. 그로부터 몇 주 후, 파릇파릇한 보리 싹들이 꽤 크게 자랐지만 그 높이는 <표1>에서 보듯이 각각 달랐습니다. 이를 본 교수는 눈이 휘둥그레졌는데, 물에 대한 호감도와 보리의 키가 거짓말처럼 정비례했기 때문입니다. 물은 자신에게 감사와 같은 긍정의 에너지를 보낼수록 그만큼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했던 것입니다.08
 

 

  감사의 에너지가 미치는 효과는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림대학교의 제갈정웅 총장은 한 개의 유리병엔 ‘감사’나 ‘사랑’이란 단어를, 다른 한 개의 병엔 ‘증오’, ‘망할 놈’ 등의 단어를 7개 국어로 붙여놓고 아침저녁으로 그 말들을 한 달 동안 되풀이하였습니다. 그 결과 ‘감사’, ‘사랑’이란 딱지가 붙은 밥은 발효한 상태로 향기로운 누룩 냄새가 났지만, ‘증오’, ‘망할 놈’의 딱지가 붙은 밥은 부패하여 새카맣게 변해 악취를 풍겼습니다. 그 언어가 한국어든, 영어든, 중국어든 관계없이 결과는 모두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실험을 함께했던 그의 아들은 원래 낙제생이었는데 감사하면 무생물인 밥조차 썩지 않는다는 사실에 크게 느낀 바가 있었습니다. 그 후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미국의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실험 또한 무척 흥미롭습니다. 걱정이나 화, 불만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백혈구의 수치를 감소시키고 아드레날린(Adrenaline)을 과다 분비시켜 고혈압을 초래하기 때문에 심장의 박동이 불규칙해지고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을 유발합니다. 반면 감사와 사랑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은 혈관에 엔도르핀(Endorphin)을 분비하여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병에 대한 저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여줍니다. 자연치유제인 엔도르핀은 혈관이 늘어나도록 자극해 심장을 안정된 상태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평온하고 일정한 심장 박동은 신경계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고 호르몬의 균형을 가져옵니다.
 

 

  정신의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에이멘 박사는 방사선 단층촬영(SPECT)을 통해 우리의 감정과 뇌의 혈액 흐름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바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에 사로잡힐 때는 뇌의 전체적인 혈액량이 감소하는데, 특히 통합적인 움직임을 관장하는 소뇌의 혈액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에 사로잡히면 신체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고 체계적인 사고력과 기억력이 감퇴합니다. 또한 분노나 우울증에 빠지기 쉬워 과격한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이에 반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뇌의 혈액량이 크게 증가하여 두뇌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적응력과 의욕이 증대됩니다. 그리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신체의 모든 부위의 기능도 조화를 이루게 된다고 합니다.09   
 
   
상생의 또 다른 이름, 감사
 

  지금까지 감사가 물이나 밥, 식물과 같은 물질에서부터 인간의 신체와 정신, 그리고 개인과 집단의 삶에 미치는 강력한 힘을 살펴보았습니다. 감사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체험하려면 생활 속에서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감사의 대상과 실천방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먼저 감사의 대상은 자신과 타인, 삶 이렇게 세 가지 범주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감사는 스스로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하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상을 심어주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돕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감사는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하고 내가 받은 도움을 고맙게 생각하며 그것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감사는 상대방에 대한 인정과 동시에 칭찬을 뜻하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좋아지고 감사할 일을 더 많아지게 합니다. 그리고 삶에 대한 감사는 지금 이 순간 자신이 존재하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모든 대상에 대한 감사로, 삶에 대한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와 같은 감사들이 통합적으로 작용할 때 감사는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감사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매일 5가지씩 감사일기 쓰기와 고마운 사람에게 100가지 또는 짧은 감사편지 쓰기, 그리고 문자나 메일, 선물하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의식적으로,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때 감사는 그것이 가진 놀라운 효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감사는 에너지이며 파동이기 때문에 진심에서 우러나온 감사만이 그러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언어로 감사를 표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가치 있는 점이나 감사할 요소를 발견하려는 마음가짐입니다. 가족이나 동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상대방의 단점보다 장점에 주목하고 그것에 대해 고마워할 때 서로의 관계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장점도 더 강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감사는 갈등과 역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측면을 보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록 처음부터 진심을 담아내지 못한다 해도 습관처럼 감사할 일을 찾다보면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원·보은의 양 원리로 대순진리(大巡眞理)를 수행하는 도인이라면, 자신에게 베풀어진 은혜를 헤아려 감사하는 데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양위 상제님께서 내놓으신 보은상생(報恩相生)의 윤리는 자신에게 베풀어진 혜택에 감사함은 물론 그것에 보답해야 한다는 보은의 정신을 기초로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경』에 상제님께서 중국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조공을 받아 왔으므로 그 보은신이 우리에게 영원한 복록을 주어 소중화가 대중화가 된다10고 하셨고, 배은망덕만사신(背恩忘德萬死神)이며 선령신을 부정하는 자는 살아남지 못하리라11고도 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은 신도(神道)에서 배은망덕이 허락되지 않으므로, 은혜를 받거든 반드시 갚아야 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임을 일깨워주신 것입니다.
  또한 상제님께서는 조상 선령신들이 60년 동안 공에 공을 드려 자손들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고, 그들을 척신(慼神)의 손에서 빼내어 도를 닦게 도와주고 있다고 하셨습니다.12 많은 사람들이 도문(道門)에 들어와서 천지대도를 닦을 수 있음은 자신의 노력에 의한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신계 선령신들의 음덕에 힘입은 바가 더 크다는 사실을 깨우쳐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도인들이 입도하여 운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도(道)를 전해준 전도인(傳道人)과 도를 깨우쳐주고 바르게 이끌어준 선각임원(先覺任員)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도인들은 이 점을 명심하여 항상 그분들의 은의(恩義)에 대해 감사하고 보은하는 마음으로 믿고 따르며 정중한 예(禮)를 갖출 줄 알아야 합니다. 임원들은 수반(修班)들이 있음으로 해서 오늘날 그 위치에 설 수 있는 것이므로 그 은의를 생각하여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항상 자신을 반성하여 행동처사를 바르게 하고 겸허한 마음과 자모지정(慈母之情)의 심정으로 수반도인들을 대하여 심복(心腹)을 얻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방면 체계 내에서 서로 돕고 존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화목과 화합이 절로 이뤄져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전님께서는 “누구나 개인의 존재를 생각하면 그것이 별개의 개념으로 생성된 것이 아니라 무한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서로 연관되어 있는 은혜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13라고 하시며, 사람은 출생으로부터 은의 어린 사회를 떠나서는 삶을 하루라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나’라고 하는 존재는 세상과 별개로 있는 것이 아니라 무한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베풀어지는 수많은 은혜에 의해 자신의 가치와 역할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방면은 물론 가정과 사회, 국가 등의 모든 조직체가 다양한 관계를 맺고 공존공생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삶의 원천을 깨닫지 못하고 국가와 부모 및 스승의 은혜를 저버린 채 난법난도를 자행하여 천하가 병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도인들은 내적으로 자신을 충실하게 쌓고 솔선수범하여 지은보은(知恩報恩)의 실천자가 되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도전님께서, “생과 수명과 복록은 천지의 대은(大恩)이니 성(誠)·경(敬)·신(信)으로써 하느님에 보답해야 하고, 존재 지위 가치가 유지되는 것은 사회의 대은이니 사회 공동 복지를 위하여 헌신봉사하고, 강령과 번영은 국가의 대은이니 성충을 다하여 헌신 봉공(捧供)하고, 생장양육은 부모의 대은이니 효성으로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고, 교양육성은 스승의 대은이니 익혀 받은 학식으로 국가 사회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생활의 풍성(豊盛)은 직업의 대은이니 충실근면으로 직무에 전력하여야 되겠습니다.”14라고 하신 대은(大恩)의 강령에 대한 보은을 생활화하고 실천해 나가야겠습니다. 그러므로 도인들은 자신의 삶과 수도를 가능케 하는 신계와 인계의 모든 은혜를 한순간도 잊지 말고 진심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포덕, 교화, 수도는 물론 자신의 도리와 맡은 바 임무에도 지극한 정성과 공경과 믿음을 다하여 천지와 국가와, 사회와, 스승 및 부모로부터 받은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01  「감사의 과학적 탐구」, <감사나눔신문>(http://www.gamsanews.com) 71호(2013년 1월 1일) 참조.
02 리더십에 반대되는 말로서 추종자 정신, 추종력 등을 가리킨다. 즉 조직 구성원이 사회적 역할과 조직 목적 달성에 필요한 역량을 구비하고, 조직의 권위와 규범에 따라 주어진 과업과 임무를 달성하기 위하여 바람직한 자세와 역할을 하도록하는 제반 활동 과정을 의미한다.
03 <감사나눔신문>(http://www.gamsanews.com) 65호(2012년 10월 1일), 73호(2013년 2월 1일)/ <조선일보>(http://news.chosun.com) 2013년 1월 26일 참조.
05 존 크랠릭 지음, 차동엽 옮김, 『감사의 습관(365Thank you)』, 한국경제신문, 2011 참조.
06 뇔르C. 넬슨, 지니 르메어칼라바 지음, 이상춘 옮김, 『소망을 이루어주는 감사의 힘』, 한문화멀티미디어, 2007, pp.8~9, p.22 참조.
07 에모토 마사루 지음, 양억관 옮김,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나무심는 사람, 2002, pp.23~36 참조.
08 김상운 저, 『왓칭』, 정신세계사, 2011, pp.26~27 참조.
09 뇔르C. 넬슨, 지니 르메어칼라바 지음, 이상춘 옮김, 『소망을 이루어주는 감사의 힘』, 한문화멀티미디어, 2007, pp.24~27 참조. 
10 … 상제께서 가라사대 “순망즉치한(脣亡則齒寒)이라 하듯이 중국이 편안함으로써 우리는 부흥하리라. 중국은 예로부터 우리의 조공을 받아 왔으므로 이제 보은신은 우리에게 쫓아와서 영원한 복록을 주리니 소중화(小中華)가 곧 대중화(大中華)가 되리라” 일러 주셨도다.(공사 3장 18절)
11 상제께서 대흥리에서 三十장의 양지 책의 앞장 十五장마다 “배은망덕 만사신 일분명 일양시생(背恩忘德萬死神 一分明一陽始生)…“이 일은 생사의 길을 정함이니 잘 생각하여 말하라”고 하시니 광찬이 “선령신을 섬길 줄 모르는 자는 살지 못하리이다”고 여쭈니 상제께서 말씀이 없으시다가 잠시 후에 “네 말이 가하다”….(공사 3장 9절)
12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가르치시기를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헤아릴 수 없는 공력을 들이나니라. 그러므로 모든 사람의 선령신들은 六十년 동안 공에 공을 쌓아 쓸 만한 자손 하나를 타 내되 그렇게 공을 들여도 자손 하나를 얻지 못하는 선령신들도 많으니라. 이같이 공을 들여 어렵게 태어난 것을 생각할 때 꿈같은 한 세상을 어찌 잠시인들 헛되게 보내리오” 하셨도다.(교법 2장 36절)/ “이제 각 선령신들이 해원시대를 맞이하여 그 선자 선손을 척신의 손에서 빼내어 덜미를 쳐 내세우나니 힘써 닦을지어다.”(교법 2장 14절)
13 『대순회보』 3호, 훈시 참조.
14 『대순회보』 2호, 훈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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