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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기유도 즉대병물약자효(得其有道 則大病勿藥自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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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8.09.15 조회2,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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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기유도 즉대병물약자효(得其有道 則大病勿藥自效) 

道(도)를 얻으면 大病(대병)에 약을 쓰지 않아도 스스로 효력이 있다.   

상제님 忠孝烈로 모시는 것이 有道  

대순진리로 한 가족되어 윤리도덕 배워야  

大病의 약은 上帝님의 大巡하신 眞理  

無病되도록 修道해야 道通眞境돼   

  

  상제님께서는『世無忠 世無孝 世無烈 是故 天下皆病:세무충 세무효 세무열 시고 천하개병)』(행록 5장 38절)이라 하시어 천하가 병들어 있음을 말씀하셨다. 위의 말씀에서 천하의 병이 충ㆍ효ㆍ열(忠ㆍ孝ㆍ烈)이 없기 때문에 나타난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인사(人事)의 중심이 되는 윤리도덕의 틀은 충ㆍ효ㆍ열로부터 근본이 잡혀져 삼강오륜 (三綱五倫)을 이루며 세상의 질서를 세워나가게 된다. 예로부터 많은 성인(聖人)들이 충ㆍ효ㆍ열을 나라의 근간으로 역설하였던 이유가 이점에 있다하겠다. 충ㆍ효ㆍ열의 올바른 실천은 사람으로서 이 세상에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소양(素養)이며, 인간을 병들지 않게 하는 처방전이 되기에 충분하다 할 수 있다. 상제님께서 충ㆍ효ㆍ열이 없는 이세상의 병을 대병(大病)과 소병(小病)으로 나누시고 대∙소병이 원인이 모두 무도(無道)에서 출(出)함을『病有大勢 病有小勢 大病出於無道(병유대세 병유소세 대병출어무도)』(행록 5장 38절)라고 하신 내용을 볼 때 우리는 무도(無道)한 생활자세가 없나를 되새겨 보지 않을 수 없다.   

  이 세상의, 이 우주의 모든 삼라만상(森羅萬象)이 도(道)를 따라서 정해진 길을 지키며 분수를 맞춰 존재하고 있다. 한 그루의 나무, 풀 한 포기도 도(道)가 있기에 존재케 된다. 하물며 인간이 도(道)가 없이 무도(無道)하게 존재하고 도(道)가 없이 살게 되며 도(道)가 없이 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는 것은 도저히 맞지 않는 어리석은 말이 될 뿐이다. 그러면 무도(無道)는 어디로부터 오는가. 그것은『忘其父者無道 忘其君者無道 忘其師者無道(망기부자무도 망기군자무도 망기사자무도)』(행록 5장 38절)라고 하신 상제님의 말씀처럼 부ㆍ군ㆍ사(父ㆍ君ㆍ師)에 대한 충ㆍ효ㆍ열(忠ㆍ孝ㆍ烈)의 도리를 망각했을 때 생기는 것이다.   

  우리 수도인들은 조상의 공덕으로 도문(道門)에 들어와 선각(先覺)과 후각(後覺)이 되었다. 또한 이러한 연운(緣運)속에서 상제님께서 대순(大巡)하신 진리(眞理)를 따라 부ㆍ군ㆍ사(父ㆍ君ㆍ師)의 윤리를 충ㆍ효ㆍ열(忠ㆍ孝ㆍ烈)의 실천을 통해 배워가고 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대병과 소병을 벗어나 수도(修道)를 통해『大仁大義 無病(대인대의 무병)』이라는 말씀과 같이 무병(無病)의 경지에 갈 수 있는 것이다.   

  재리(財利)에 빠진 황금만능주의 세상, 무도(無道)한 세상, 천하개병(天下皆病)의 형세에서 대순진리의 길을 따라 포덕소(布德所)에서 매일매일 하나하나 닦아가는 충ㆍ효ㆍ열(忠ㆍ孝ㆍ烈)의 윤리는 안심ㆍ안신(安心ㆍ安身)을 이루고 무자기(無自欺)를 바탕으로 자기완성을 이룰 수 있는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우주 유일(唯一)의 수도의 요법(要法)인 것이다.   

  우리가 포덕소 생활에서 기도하고 수의하며 상제님의 천지대도(天地大道)를 닦아가는 사이에 그리고 50년 동안 공부종필로써 전하신 도주(道主)님의 법방(法方)을 따라 공부(工夫)를 지성으로 행해 나가는 수도생활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도(有道)의 길」을 가 상제님께서 천지공사(天地公事)로써 만드신 후천선경(後天仙境)에 갈 수 있는 성숙한 도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대순진리회는 도전(都典)님의 영도하에 도장(道場), 회관(會館), 회실(會室)과 각 도인 가정을 중심으로 연운을 따라 천지대도(天地大道)의 진리(眞理)를 몸과 마음으로 닦는 곳이다.   

  무도(無道)세상 바로잡는 우주 구원의 대도장(大道場)에서 선ㆍ후각이 부자(夫子), 군신 (君臣), 사제(師弟)사이의 참된 충ㆍ효ㆍ열(忠ㆍ孝ㆍ烈)로 한가족이 되어 상제님의 덕화(德化)를 선양함으로써, 전 세계가 대순진리로 한 가족이 되는 도통진경(道通眞境)을 수도인들은 힘써 이루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그 시작은 무엇보다도 먼저 구천상제님께 충ㆍ효ㆍ열(忠ㆍ孝ㆍ烈)을 실천『得其有道則 大病勿藥自效 小病勿藥自效(득기유도즉 대병물약자효 소병물약자효)』(행록 5장 38절)라는 말씀처럼『有道(유도)』, 즉 도(道)를 항상 내 곁에 두고 지성(至誠)과 일심(一心)으로써 구천상제님을 모시는 일로부터 출발되는 것이다.   

  《대순회보》 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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