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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어차세 유무량지대도(幸於此世 有無量之大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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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8.09.15 조회2,5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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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어차세 유무량지대도(幸於此世 有無量之大道)  

다행히 이 세상에 한량없는 대도가 있으니 

상제님께서 天地大道 여심으로써 닦은 바 공덕 따라 복록 누리게 돼 

『心氣를 바르게 하고 義理를 세워서 나의 心靈을 구한다』  

 

  물질문명(物質文明)의 발달은 인류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준 면도 있지만 반면에 더욱 더 폐단을 인류에게 던져 주었다. 그것은 신도(神道)와 인간의 상도(常道)를 괴리 단절시켜 삼계(三界)를 통하지 못하게 막아 놓은 일이다. 천∙지∙인은 함께 한 몸으로써 존재한다. 막히게 되면 도(道)가 통하지 못해 병들기 마련이다. 인류는 상제님께서 강세하시어 천지대도(天地大道)를 여시어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하시기 전에는 미완(未完)의 세계에서 원(寃)과 물질문명의 폐단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가치관을 잃은 채 병들고 있었다. 곧 무도한 세상은 자기 치유의 길을 찾지 못하고 원(冤)과 한(恨)으로 얼룩진 재화와 참극 속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비보(悲報)에 쌓인 진멸지경(盡滅之境)에 처해 있었던 것이다.  

  천지(天地)는 종기나 나서 곪아가는 형상으로 마치 무너져가는 집과 같았다. 명부(冥府)는 착란이 일어나고 인세(人世)의 현실은 재리(財利)와 명리(名利)만을 찾는 허례(虛禮)가 판을 쳐 웅패의 술(術)이 난무하는 상황이었다. 이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버린 인류 불치(不治)의 난제(難題)들은 기존의 법술(法術)들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지경에 처하게 되자 신성∙불∙보살들은『상제가 아니면 혼란에 빠진 천지를 바로 잡을 수 없다고 호소』(예시 1절)하게 되었다. 바야흐로 상제님의 강세를 통해 진법(眞法)이 내리게 되어 우주의 모든 무도(無道)는 없어지게 됐다. 신인조화(神人調化)의 세상이 되어 모든 것이 명명(明明)하게 드러남에 따라 티끌만한 무도(無道)함도 우주 안에 존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삼계(三界)를 투명(透明)하게 통하는 후천선경(後天仙境), 도통진경(道通眞境)의 우주가 인류 앞에 열리게 되는 시운(時運)을 맞아 마치 가을바람에 낙엽과 열매가 나누어져 열매가 추려지듯 인간도 참된 자는 상제님의 대순하신 진리를 따라 도통(道通)을 얻고 복록과 수명이 길이 창성하게 되지만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케 되는 것이다. 이제 천지(天地)가 성공하는 때를 맞아 인간(人間)도 유일무이(唯一無二)한 대순진리회의 수도법방(修道法方)안에서 천지와 함께 성공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 천지용인지시(天地用人之時)에 상제님의 대도(大道)를 따라 마음을 닦으며 덕화(德化)를 펼침으로써 공덕(公德)을 쌓아 운수자리에 반드시 동참해야 하는 조상 선령신으로부터 나에 이르는 지상명제에 접해 있는 것이다.   

  과거 우리는 통할 수 있는 길이 없어 수많은 세월을 무형(無形)가운데에 빠져 방황했었다. 그러나 상제님의 크나크신 덕화와 조상의 피땀 어린 공덕으로 우주에서 오직 하나인 인간완성에 이르는 대순진리회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포유문(抱有文)」에서 도주(道主)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바 있다.『통할 길이 없어 무형 속에 골몰해 일세를 헛되어 지내왔다. 그러나 다행히 지금 이 세상에 무량한 대도가 있다. (無路可通 汨沒無形之中 一世虛過 幸於此世 有無量之大道) (교운 2장 41절)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진리가 바로 전(全)우주에 통하는 무한무량한 대도(大道)이다. 이제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진리를 따라 삼계(三界)의 모든 삼라만상이 상제님의 대권(大權)안에서 존재하게 된다.   

  이처럼 우리는 구천상제님 대도(大道)의 지상현존 속에 살고 있다. 상제님의 대도(大道)는 우주를 모두 대순(大巡)하신 진리이다. 그러므로 도인(道人)으로써 일상의 모든 일동일정(一動一靜)을 올바르게 해원상생(解冤相生)의 법리에 맞춰 나가야 도(道)에 통(通)할 수 있음이 자명한 사실이 될 것이다. 모든 시각, 모든 공간 속의 매사가 대순진리가 아님이 없듯이 인간의 모든 생활이 수도이기 때문이다. 일심(一心)으로 정성(精誠)에 정성을 다해 대도(大道)를 현창시키는 생활 하나하나가 열매 맺는 성숙한 도인(道人)이 되게 하는 길인 것이다. 끝으로 도주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우리 모두 오만년 용화선경에서 도통군자(道通君子)가 될 수 있는, 자기 책임을 완수하는 큰 일꾼이 되도록 혈심(血心)을 다하자. 『나의 심기를 바르게 하고 나의 의리를 세우고 나의 심령을 구해 정성과 공경을 극진히 하고 믿음과 덕을 지극히 하라. (正吾之心氣 立吾之義理 求吾之心靈 極誠極敬 至信至德)』(포유문)   

  《대순회보》 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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