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극경 지신지덕(極誠極敬 至信至德) > 청계탑

본문 바로가기

청계탑
HOME   >  교화   >   교리   >   청계탑  

청계탑

극성극경 지신지덕(極誠極敬 至信至德)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8.09.15 조회2,363회 댓글0건

본문

극성극경 지신지덕(極誠極敬 至信至德)

 일심(一心)으로 포덕 하며 자신을 「무욕청정 」하게 해야

 내 할 일을 다하지도 않고 福받고자 하는 것은 운수에 있어서는 아무 소용도 없는 것이다.

 정성과 공경을 극진히 하고 믿음과 공덕을 지극히 하라.

 『도수는 밝고도 밝아서 無私至公하게 무량극락  오만년 청화세계에 인도하신다 』

 

  인간이 마음과 몸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중 마음은 말과 행동을 표현하는 주인이 된다. 한 인간의 주체가 되는 것이 마음의 영(靈)이므로 수도에 있어 자신의 심령을 찾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일 것이다.

  조상 선령신들이 60년 동안 공에 공을 쌓아 천상에 있던 나의 영(靈)이 부모의 정기가 합쳐져 이렇게 인간의 몸으로 보여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세상, 고해의 바다에 태어나 인간은 명예와 부귀영화를 찾고자 노력한다. 그 노력 속에 찾아지는 인간의 욕망은 올바른 경위와 자신의 성경신(誠敬信)을 통해 얻어지는 정정당당한 것이어야 한다.

  한 개인의 욕구뿐만이 아니라 매사에 있어 중요한 점은 도주님께서 밝혀 놓으신 다음과 같은 말씀에 따르는 인간의 삶일 것이다.

 『명예라고 영화라고 말하여 그것을 사람들이 모두 욕구하는 바이나 구하기 어려우니 이것은 무슨 이유에서 인가. 모름지기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다. 지름길을 몰라서이다. 지름길은 다른 데서 구할 것이 아니다. 내가 구하는 지름길은 무량지극보배에 있다. 그리고 지극한 보배는 곧 나의 심령이 된다. (曰名曰榮 人所共欲而求之難得 是何故也 都是無他 未如捷俓 捷俓非他求也 吾之所求有無量至寶 至寶卽吾之心靈也. )』 (포유문)

  명예와 부귀영화는 나에게서 어느 때이든지 사라질 수 있다. 또한 생사(生死)의 세계를 초월한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그러나 심령은 그렇지 않다. 생사의 세계를 초탈하여 이 우주 속에 존재한다.  이것은 물론 『도를 닦은 자는 그 정혼이 굳게 뭉치기에 죽어도 흩어지지 않고 천상에 오르려니와 그렇지 못한 자는 그 정혼이 희미하여 연기와 물거품이 삭듯 하리라. 』(교법 2장 22절)는 상제님 말씀에 따라 볼 때 수도를 한 심령에 해당되는 것일 것이다.

  우리들은 우리의 원하는 것을 상제님의 대순진리(大巡眞理)안에서 찾지 않고 무형(無形)의 것들에 골몰(汨沒)하기 때문에 우리의 심령이 일생을 헛된 것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구천상제님, 도주, 도전으로 이어지는 『연원(淵源)의 맥(脈)』을 따라서 진리를 통해 우리들은 운수를 받아 우리의 원을 풀 수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상제님의 대순진리를 포덕 하며 기도, 수련, 공부를 통해서 우리를 무욕청정하게 함으로써 심령이 올바르게 통(通)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극한 보배인 심령이 신명과 더불어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우주 만물과도 통하게 되는 것이다.

  심령을 찾아 이와 같은 경지에 가기 위해서는 진법에 따라 실천하는 수행이 필수 불가결하다.  사시기도, 주일기도 등의 기도와 수련, 도장에서 시행되어 지고 있는 제공부를 나의 목숨보다 더 아껴 실천하는 일이 『구하기 어려웠던 욕구와 헛되이 지나친 일세의 원을 여기에 이르러 어찌 해원 하지 못하겠는가 (難求之欲 虛過一世之寃至于斯而豈不解寃哉 )』(포유문)라는 말씀과 같이 도통진경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지름길이다.

  나의 할 일을 하지도 않고 하늘이 복을 주기를 바란다거나 나무에서 감이 떨어져 내 입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사고방식은 운수에 있어서는 아무 소용도 없는 것이다.

  수도인 들은 지금 이 시대 맡은바 자기 위치에서 지극한 성경신으로 모든 책임을 다한 후 상제님의 뜻을 기다려야 한다.

  그것을 도주님께서는 『다행히 이 세상에 한량없는 대도가 있으니 나의 심기를 바로하고 나의 의리를 세우고 나의 심령을 구하여 상제님의 임의에 맡기라. 한 없이 넓고도 넓게 상제님께서는 위에 계시고 광대하게 도주께서는 명을 받든다. (幸於此世 有無量之大道 正吾之心氣 立吾之義理 求吾之心靈任上宰之任意 洋洋上帝任上 浩浩道主奉命) 』(포유문)라고 말씀하셨다.

  바로 『도수는 밝고도 밝아 사가 없이 지극한 공으로 무량한 극락 오만년 청화세계에 인도하신다.(明明度數 無私之公 引導乎無量極樂五萬年淸華之世)라는 말씀을 새겨 『엄숙하라 나의 도우들이여 지극한 誠과 敬 극진한 信과 德을 가지라. (肅我道友嚴我道又 極誠極敬至信至德 )』는 경계를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대순회보》 31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2616)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로 882     전화 : 031-887-9301 (교무부)     팩스 : 031-887-9345
Copyright ⓒ 2016 DAESOONJINRIHO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