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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기이발(病自己而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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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7.02.11 조회2,6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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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기이발(病自己而發)


『병은 걸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自己)에게서 일어난다』
  天地大道를 따라 法方에 맞추어 誠敬信으로 수행하면 病은 없다.
「병은 걸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서 일어난다.」
  자신을 유리알처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야


  無病長壽의 기운이 光明하게 到來 

 

            
  많은 사람들이 병(病)에 걸려 괴로워하고 있다. 그러나 그 치유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고도로 발달된 현대의학에서 조차도 병에 대한 수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그 근본적 원인을 시원스럽게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우리들은 수도(修道)를 하는 입장에서 병(病)에 대해 그 해결책을 찾아보아야 한다. 상제님께서는 병(病)에 대한 말씀을 글로써 많이 남기셨다. 그 중에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될 구절은『병은 자기에게서 일어난다. (病自己而發)』(예시 36절)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상의 공덕으로 건강하게 이 세상에 태어난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 살아가면서 병마(病魔)가 찾아와 쇠해지고 병들어 죽게 된다. 이때 병은 자기 자신이 태어나 살아가면서 만들어진 결과들이다. 결론적으로 말을 한다면 도(道)에 맞지 않는, 적중(的中)하지 못한 생활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이 우주에는 진법(眞法)으로 존재하는 진리(眞理)가 있다. 그것을 알고자 배우고자 우리는 책도 읽고 공부도 한다. 일생동안 자기완성의 길을 가고자 우리는 여러 가지 것들을 접하며 마음(心)과 몸(身)을 인도(人道)에 맞게 제어해가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무병(無病)의 경지에 갈 수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로 몸과 마음이 상제님의 대순하신 진리 안에서 맑고 투명해졌을 때이다. 

  서신사명(西神司命)하에 천지(天地)가 성공하는 이 천지 가을은 구천상제님의 대순하신 진리 안에서 생존의 가치와 무병장수(無病長壽)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병은 자기에게서 일어난다』라는 말씀에서 자기는 도(道)를 모르는 미완(未完)의 자신이다. 진법(眞法)이 흘러가고 있는 대류(大流)를 따라 천하절후가, 천하형세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모르는 자기이다.『고해(苦海)의 바다』라고 상제님께서는 이 세상을 진단하시고 재리(財利)에 빠진 세계창생을 건지시고자 대망의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역사(役事)하셨다. 병든 세상을 구하는 것이 상제님의 천지대도(天地大道)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 천지대도(天地大道)의 진리와 말씀, 그리고 수도법방에 맞추어 성경신(誠敬信)으로 수행하게 되면 병(病)은 일어날 수 없다. 그러할 때 우리의 모든 것이 진법(眞法)의 대로(大路)를 따라『도즉아 아즉도(道則我 我則道)』의 차원으로 승화되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세상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는 일도 많다. 이 세상 속의 제도나 문물, 사회풍조가 인간을 그렇게 만든다. 고대로부터 천지인에 통하는 진리(眞理)가 있었다. 그러나 세상은 상제님께서『천도(天道)와 인사(人事)의 상도(常道)가 어겨지고 삼계(三界)가 혼란하여 도(道)의 근원이 끊어지게 되니』(교운1장 9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세상은 모두(無道) 속에서 본연(本然)의 길을 가지 못하고 있다. 병은 이러한 세상 속에서 자신을 도(道)에 맞춰 이끌어가지 못하고 세상에 이끌려 어두워질 때 걸리는 것이다. 몸과 마음을 상제님의 대순(大巡)하신 진리에 맞춰 유리알처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는 수행을 몸소 행할 때 먼지와 티끌이 사라지고 무한한 대순(大巡)의 무병장수의 빛이 우리 몸을 광명하게 비추게 된다.  
  『안심 안신(安心 安身)은 대병(大病)의 약이다. (安心 安身 大病之藥)』,『모든 병이 마음에 따라 생긴다.(諸病從心起)』라는 말씀을 심신(心身)에 깊이 새겨 법방(法方)에 따르는 올바른 수도 속에서 상제님의 대업(大業)을 전천하(全天下)에 펼쳐나가는 생활이 곧 병(病)에 걸리지 않는 첩경이 될 것이다.

<대순회보> 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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