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버스 디자인의 유래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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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8.01.03 조회1,992회 댓글0건본문
“이것이 남조선 뱃길이니라. 혈식천추 도덕군자가 배를 몰고 전명숙(全明淑)이 도사공이 되니라. … 그러므로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이 배를 타지 못하리라.”(예시 50절)라는 말씀과 같이 우리의 수도 과정은 남조선 뱃길을 따라 배를 타고 가는 여정으로 상징된다. 여기서 도인들을 선천에서 후천으로 건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배이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수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긴요한 수단은 바로 ‘대순버스’이다.
방면은 다르지만, 대순(大巡)이라는 일체감을 느끼게 해주는 대순버스는 어느새 도인들 사이에서 ‘대순진리회의 버스’를 지칭하는 고유용어로 자리 잡았다. 대순버스라 불릴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고유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어서이고 언제 어디서든 식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성, 공부, 수강, 연수, 참배 등 수도생활에 도움을 주는 대순버스의 디자인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종단에서 버스를 처음 마련한 시기는 1980년, 중곡도장 증축 공사를 시작하면서이다. 이때, 천안방면에서 45인승 버스를 처음으로 구입했는데 도전님께서 도면을 보시면서 버스의 디자인과 색을 정해 주셨다. 바탕색은 황토색으로 하되 버스 중앙을 따라 홍색 띠와 청색 띠를 각각 11cm 너비로 두르도록 분부하셨다.
도인들이 도전님께서 말씀하시는 황토색이 구체적으로 어떤 색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자, 도전님께서 조선 달걀이 누렇지 않느냐고 하시며 그게 황토색이라고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황토색을 손수 배합하셔서 철판에 칠해주시며 그대로 색칠해올 것을 명하셨다. 막상 색칠하고 보니 도전님께서 생각하신 것과 다르자 다시 해오라고 하시며 최종 재가를 해주신 것이 지금의 바탕색이다. 또 버스에 대순마크와 대순이라는 글자를 넣을 것을 명하시고 버스를 오랫 동안 바라보신 후에 그 색과 위치를 정해 주셨다.
이후, 많은 방면에서 앞다투어 버스를 마련했고 대진대학교 개교 시에 통학 버스 15대를 운행했으며, 1992년 8월에는 여주본부도장과 여주터미널을 운행하는 도장 버스가 생겼다. 이들 모두 도전님께서 디자인해주신 도안에 따라 대순버스로서의 위용(威容)을 갖추고 도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도전님께서 도인들이 대순버스로 도담을 하지 못하더라고 하시며 버스의 디자인에 담긴 이치를 설명해 주셨다. 바탕색인 황토색은 중앙 5·10 토(土)를 상징하고 청색과 홍색 띠는 음양으로서 천지 음양을 상징하는 거라고 하셨다. 즉, 대순버스에 ‘대순’이라는 이름에 부합하는 큰 이치를 담아 놓으신 것이다.
이렇듯 대순버스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도전님의 손길이 알알이 깃들어 있으며 이렇게 정성을 쏟으신 데는 우리가 헤아리지 못하는 많은 이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도전님께서 정해주신 디자인에 따라 채색하는 것만이 도전님께서 대순버스에 담아 놓으신 이치를 그대로 구현하는 길일 것이다.
도전님께서 정해주신 대로 대순버스를 디자인하려면 교운부에 문의를 해야 한다. 도전님께서 고안하신 황토색은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아 도전님 재세 시부터 교운부에서 샘플과 배합률을 보존하고 있으며, 방면에서 요청하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대순 마크의 위치와 ‘대순’이라는 글자의 위치, 모양, 크기 또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대순버스를 디자인하신 도전님의 뜻에 한층 더 부합할 수 있다.
방면은 다르지만, 대순(大巡)이라는 일체감을 느끼게 해주는 대순버스는 어느새 도인들 사이에서 ‘대순진리회의 버스’를 지칭하는 고유용어로 자리 잡았다. 대순버스라 불릴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고유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어서이고 언제 어디서든 식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성, 공부, 수강, 연수, 참배 등 수도생활에 도움을 주는 대순버스의 디자인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종단에서 버스를 처음 마련한 시기는 1980년, 중곡도장 증축 공사를 시작하면서이다. 이때, 천안방면에서 45인승 버스를 처음으로 구입했는데 도전님께서 도면을 보시면서 버스의 디자인과 색을 정해 주셨다. 바탕색은 황토색으로 하되 버스 중앙을 따라 홍색 띠와 청색 띠를 각각 11cm 너비로 두르도록 분부하셨다.
도인들이 도전님께서 말씀하시는 황토색이 구체적으로 어떤 색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자, 도전님께서 조선 달걀이 누렇지 않느냐고 하시며 그게 황토색이라고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황토색을 손수 배합하셔서 철판에 칠해주시며 그대로 색칠해올 것을 명하셨다. 막상 색칠하고 보니 도전님께서 생각하신 것과 다르자 다시 해오라고 하시며 최종 재가를 해주신 것이 지금의 바탕색이다. 또 버스에 대순마크와 대순이라는 글자를 넣을 것을 명하시고 버스를 오랫 동안 바라보신 후에 그 색과 위치를 정해 주셨다.
이후, 많은 방면에서 앞다투어 버스를 마련했고 대진대학교 개교 시에 통학 버스 15대를 운행했으며, 1992년 8월에는 여주본부도장과 여주터미널을 운행하는 도장 버스가 생겼다. 이들 모두 도전님께서 디자인해주신 도안에 따라 대순버스로서의 위용(威容)을 갖추고 도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도전님께서 도인들이 대순버스로 도담을 하지 못하더라고 하시며 버스의 디자인에 담긴 이치를 설명해 주셨다. 바탕색인 황토색은 중앙 5·10 토(土)를 상징하고 청색과 홍색 띠는 음양으로서 천지 음양을 상징하는 거라고 하셨다. 즉, 대순버스에 ‘대순’이라는 이름에 부합하는 큰 이치를 담아 놓으신 것이다.
이렇듯 대순버스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도전님의 손길이 알알이 깃들어 있으며 이렇게 정성을 쏟으신 데는 우리가 헤아리지 못하는 많은 이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도전님께서 정해주신 디자인에 따라 채색하는 것만이 도전님께서 대순버스에 담아 놓으신 이치를 그대로 구현하는 길일 것이다.
도전님께서 정해주신 대로 대순버스를 디자인하려면 교운부에 문의를 해야 한다. 도전님께서 고안하신 황토색은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아 도전님 재세 시부터 교운부에서 샘플과 배합률을 보존하고 있으며, 방면에서 요청하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대순 마크의 위치와 ‘대순’이라는 글자의 위치, 모양, 크기 또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대순버스를 디자인하신 도전님의 뜻에 한층 더 부합할 수 있다.
<대순버스 디자인 시 유의사항> 대순마크는 모든 대순버스에 있으나 글자의 경우, 각 방면에서 운행 중인 대순버스에는 ‘대순’이라는 글자를 쓰며, 도장에서 운행하는 대순버스에는 도장의 명칭이 있다. 여주본부도장의 경우 ‘대순진리회여주본부도장’, 토성수련도장의 경우 ‘금강산대순진리회토성수련도장’이라고 쓴다. |
● 대순마크는 차 옆면의 중앙에 위치하는데 버스 가운데 차창의 중심 아래 또는 창틀 아래에 위치한다.
● ‘대순’이라는 글자 혹은 도장의 명칭은 대순마크를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차례로 쓴다.
● ‘대순’이라는 글자는 오른쪽 끝의 두 차창이 맞물리는 곳을 중심으로 위치하거나 혹은 오른쪽 끝에서 두 번째 차창 중심에 위치해야 한다.
● 도장의 명칭은 간격을 균일하게 쓴다.
● 글자 크기는 버스의 크기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45인승의 글자 길이는 20여 cm, 35인승은 12cm 정도가 적당하다. 글자는 너무 마르지 않고 통통하게 보이도록 하고 글자체는 둥글게 한다. 오른쪽에 30여 cm의 여분을 남기는 것이 보기에 좋다.
● ‘대순’이라는 글자 혹은 도장의 명칭은 대순마크를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차례로 쓴다.
● ‘대순’이라는 글자는 오른쪽 끝의 두 차창이 맞물리는 곳을 중심으로 위치하거나 혹은 오른쪽 끝에서 두 번째 차창 중심에 위치해야 한다.
● 도장의 명칭은 간격을 균일하게 쓴다.
● 글자 크기는 버스의 크기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45인승의 글자 길이는 20여 cm, 35인승은 12cm 정도가 적당하다. 글자는 너무 마르지 않고 통통하게 보이도록 하고 글자체는 둥글게 한다. 오른쪽에 30여 cm의 여분을 남기는 것이 보기에 좋다.
<대순회보 1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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